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 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 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돼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2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 시상식이 16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정진 교육장, 정수진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상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제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열어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또한 충북 본선에 출전하기 위한 지역 예선의 성격을 띤 행사로써 지난 5월 총 10개 분야로 나눠 미술 분야의 경우 현장 경연을, 나머지 9개 분야는 동영상 접수와 심사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91명, 고등부 45명 등 총 136명.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유필상 ㈔한국예총 제천지회 지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어 문화적 잠재력을 엿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산신도시 개발의 뒤안길에 남겨진 50년 된 일산농협창고가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6월 초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209번지에 위치한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창고는 근대문화재인 옛 일산역 인근에 있고 일산 원도심이라는 지역 전통성을 가진 건물이지만 최근까지 방치돼 우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2021년도에 창고를 매입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토지 1천322㎡와 건축연면적 690.69㎡ 규모에 해당하는 일산농협창고는 리모델링을 거쳐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유주방, 마을카페, 쉼터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고 경기도로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
한국의 대표적인 미인선발 대회중 한곳인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가 11월26일 개최된다. 2021 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는 글로라이즈의 김시현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연출한다 김시현 총감독은 대회 공동 주관사 (주)글로라이즈의 대표이사다 매년 여름에 개최해오던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올해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개최해 대회를 중단하는 타 대회들과 차별을 두었다. 참가 후보자 모집은 10월 4일부터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경기, 충청, 서울의 지역 예선을 개최하고, 부산,대구 예선은 접수 현황에 따라 미실시 될수도 있다. 또한 대회 주관사인 ㈜글로라이즈(대표이사 김시현)가 올해 에이전시를 정식 출범시키면서 대회 후보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많은 모델의 기회를 제공 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대회를 통해 공중파3사와 종편 채널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MC를 비롯해 쇼호스트까지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진, 선, 미, 수, 려 수상자중 1~2인은 세계대회의 참가권도 주어진다. 그동안 미스글로라이즈코리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29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1주년을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21주년을 맞아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공항에서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온 공항종사자를 위로하고 이 시기를 끝까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밀레니엄홀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공항종사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여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해, 우리는 공항에서 이 노래를 들었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가 모두 끝난 후에 되돌아보면 '그 해, 공항에서 들었던 노래'를 떠올리며 힘든 순간도 결국에는 지나가고 추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찬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배우 정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중독성 있는 댄스 뮤직의 얼터너티브 팝밴드 이날치와 독창적인 안무 표현으로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합동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청중의 마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으로 음악분수 조명 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천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아 이천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첫날인 4월 1일에는 18시 30분부터 '아미모리 앙상블'의 퓨전국악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 등 설봉공원 음악분수의 운영 재개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설봉공원의 봄, 여름, 가을의 계절마다 색다른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음악분수 쇼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내달부터 9월까지 주중 20시 1회, 주말 20시, 21시 2회 운영, 10월부터는 운영시간이 변경돼 주중 19시 1회, 주말 19시, 20시 2회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1층 아트갤러리에서 광명시 직장 동호회 '광명시청 사진연구회'의 20주년 기념 사진 전시展을 개최한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작년 동호회 결성 20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양한 풍경 사진 14점을 선보인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바쁜 일상에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작은 렌즈에 작품을 담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광명시 직장 내 직원 동호회이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전시회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동호회원 중 한 명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서 찾는 나만의 소소한 즐거움이며 힐링테라피"라며 "바쁜 일정으로 동호회 활동이 벅찰 때도 있지만 내면이 치유되는 이 작은 기쁨은 포기할 수 없다"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전했다.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해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숨은 작가와 예술동호회, 단체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경주마 경매 시장에 봄바람이 불었다. 지난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한 올해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46%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낙찰률 23%와 비교해 2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164두의 경주마가 상장됐고 이 중 76두가 낙찰됐다. 총 낙찰액은 29억1,900만 원이다. 지난해 3월 경매와 비교했을 때 상장두수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낙찰두수가 37두에서 76두로, 총 낙찰액 역시 14억3,800만 원에서 29억1,900만 원으로 약 2배 늘었다. 최고가는 부마 '올드패션드'와 모마 '투리브포'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1억4000만 원에 낙찰됐다. 한국마사회는 재작년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시행된 탓에 말산업 전체가 붕괴 위기에 놓이자 경주마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초유의 적자경영 상황 속에서도 경주마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020년 87억, 2021년 71억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국산마 수요 증가를 위해 국산마 우대경주를 확대하고, 외산 경주마 도입을 한정하는 등 제도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참가하는 2022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콜렉트(Collect 2022)' 행사가 2월 23일 런던 서머셋하우스(Somerset House)에서 열렸다. 매년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개인 소장가 등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참관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공예페어로 이천시는 올해로 6회째 참가하며 한국의 우수한 도자 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런던 콜렉트에서 이천시는 '美 아우름 전통&현대'라는 주제로 한국도자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기와 공예품 46점을 선보인다. 김판기, 박래헌, 유용철 등 이천시도자기명장들의 작품과 이영호, 김현종, 신원동, 김종영, 신철, 김진현, 나용환, 한기호, 양점모, 김소민, 송길섭, 양지운 작가의 다채로운 도자작품들과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2019년에 이어 2회째 런던 콜렉트에 참가한 양지운 작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팬데믹이 종결돼 대한민국 최고의 공예품들이 세계에 널리 소개가 되고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에 참
경기 구리시는 2022년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비대면 언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2022년 1월 1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오전 7시 47분에 예정된 아름다운 해돋이 장면과 '새해를 여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타북 및 새해 덕담'을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해돋이 중계와 더불어, 사전 촬영한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의 대북공연 오프닝 영상 ▲김형수 구리시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임창열·백현종 경기도의원의 새해 인사말씀 영상 ▲성악가 및 시립합창단의 새해 합창 영상 등을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50분가량 상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은 호랑이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인사를 새해 아침 온라인으로 올려 드리므로 시민들께서는 온라인으로 구리시 새해맞이 행사를 지켜보시면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의 역사 자원인 '마포종점'과 '트로트'를 접목한 창작 뮤지컬 '마포종점'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 '3·1운동기념터 : 마포전차종점'이라 쓰인 작은 표지석만 남은 마포종점은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마친 이들이 저녁 8시경 마포전차 종점에 운집해 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장소다. 마포문화원이 진행하는 이번 뮤지컬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 만세를 외치던 군중 시위대 '상혁'과 마포종점 국밥집 딸 '보연'의 기구한 운명과 마포종점의 애환을 그린 트로트풍의 퓨전 악극이다. 공연은 약 100분이며 오는 24일 저녁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공연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 좌석 5천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 '뮤지컬 마포종점' 출연진 선발을 위한 1차 영상 및 서류심사에 100여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뽑힌 20명의 출연진이 관객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이번 뮤지컬 공연이
지난 30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포천명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천명륜대학 정준식 학장(포천향교 전교)을 비롯해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석전체험 등을 통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관 함양하기 위해 명륜대학에 입교하신 여러분들이 포천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선현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계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식 학장은 "인성이 다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명륜대학의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윤리교육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유도정신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이번에 수료한 제13기 수료생 3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푸드 박람회'는 경기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이다. 평택시는 슈퍼오닝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판매를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택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유익한 행사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평택 농업에 힘이 되길 바란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공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책임질, 띵곡? 띵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뿐만 아니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상주직원들도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옥상달빛, 10cm, 저스트절크, 소유, 알리, 임창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월 11일 16시부터 약 90분이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공연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천공항과 여름휴가'를 주제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의 여망을 담아 민선 8기 시정구호도 민선 6기에 이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방문객에게 섬의 가치를 알리고, 명소를 안내하는 섬 주민 여행 파트너 '섬코디네이터' 활동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섬코디네이터는 2년에 걸쳐 기본교육 이수 및 심화 교육 수료 후 자격면접을 통과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16개 섬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통합 모둠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실무 능력을 위한 섬별 현장 방문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가고 싶은 섬 14개 섬에 41명이 활동 중이다. 기적의 순례길로 섬을 가꾸는 신안 기점소악도를 섬코디네이터와 함께 여행한 목포의 한 관광객은 "아는 사람이 없는 섬이었지만, 섬코디네이터가 옆에 있어 든든했고 무엇보다 섬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완도 여서도를 방문한 무안의 관광객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섬 이야기를 섬 주민(섬코디네이터)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 더욱 생생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무안 탄도의 이종근 섬코디네이터는 "섬 방문객이 섬코디네이터의 안내로 섬에 더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한다"며 "안심하고 섬을 여행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천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주간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천6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 사회복지담당과 복지통장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냉방기기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은 75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받아 즉시 지원을 완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점점 폭염이 심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오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발굴되면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146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천259명의 재난 도우미들이 1천800여 명의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매장을 선호해 왔으나 매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고, 대가족 중심의 사회에서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장례문화 역시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되면서 이에 화장 시 사용되는 오동나무 관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나무 관 중 특히 화장용 오동나무 관은 전량 중국을 포함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많아지자 고인을 모실 화장용관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관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고인을 모시는 장례식장과 화장장 역시 포화상태가 되어 3일장 하던 것이 6일을 기다려야 화장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100% 화장을 해야 했기에 화장용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고인을 모실 화장용 관이 부족하자 합판으로 관을 만들어 고인을 모시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 100% 펄프로 만든 친환경 펄프(종이)관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정성과 나눔’은 “소중한 故人을 모시는 관을 화장 시 화학유해물질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