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정씨 대종친회 송산종중(충의공파·회장 정기승)은 11월 1일(음력9.16) 충의공 농포 정문부(1565-1624)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충덕사(의정부시소재 유형문화재·「당임-金炳仁)에서 정문부 장군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 유림(儒林)의 주관으로 조선시대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추계 제향을 올렸다. 이날 제향은 <코로나19 불청객>이 불러온 “비대면 시대의 일상화” 영향으로 전국의 유림(儒林)을 초대하지 못하고 참여 제관을 축소하여 진행했다. 초헌관 송좌영, 아헌관 고광설, 종헌관 정두섭 대종친회회장을 비롯한 경기지역유림(儒林)과 고죽재공 회장 정행섭과 전서울지회장 정판섭을 비롯한 후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홀(唱忽)에 따라 제례를 엄숙하게 봉향했다. 정문부(鄭文孚) 장군은 농민들로 구성된 관북의병군(關北義兵軍․1592~93)을 조직하여 관(官)의 도움 없이 조총(鳥銃)으로 무장한 왜적(倭敵) 가등청정(加藤淸正,1562-1611))의 22,000여명의 대군과 경성(鏡城)전투(선조25년 9월 16일), 길주(吉州)장평(長坪)전투(선조25년 10월 30일), 쌍개포(雙介浦)임명전투(선조25년 12월 10일)와 길주(吉州)남문밖전투
의정부시 산단로 132번길 59-17에 위치한 충덕사(忠德祠)는 임진왜란(1592년)때 의병대장으로 육진을 평정하고 함경도 천리땅을 수복한 역사적 큰 공적을 세운 정문부(1565∼1624)장군의 영정(影幀)과 신위(神位)를 모신 곳이다. 지난 11월 9일(월) 경기도 문화재(기념물 제37호)인 정문부 장군 묘역에서 유림제위(儒林諸位)와 내외귀빈(內外貴賓), 종현(宗賢)들을 모시고 외삼문(外三門) 신축 상량식(上梁式)을 가졌다. 그동안 충덕사는 오랜 기간 동안 외삼문이 없이 미완성 문화재의 모습을 유지했으나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재원 지원과 협조로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란(1592년) 7년 전쟁 당시 일본 가등청정 군대를 맞아 6전6승의 전쟁승리로 나라를 구한 영웅적 전공과 여진족을 토벌한 공, 내란을 평정한 정문부 장군의 공을 사후에 인정받아 충의공(忠毅公·1713년) 시호를 받았으며 신도비(1861년)와 장군의 외세극복정신이 잘 기록된 북관대첩비(1707년)도 주민에 의해 세워졌고, 충덕사 경내에는 북관대첩비 모사비를 건립(2007년)했으며 충덕사(2002년)와 내삼문, 홍살문도 창건했
지난 22일 경민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민 국제문화예술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홍문종 경민학원 설립자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모두가 체험했듯이, 우리 모두는 생태계의 위기와 기술변화에 따르는 거대한 사회 재편 과정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택트를 넘어서는 온택트 전략이 필요하며 코로나 이후의 삶을 위해 개인이 가진 컨텐츠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말했다. 이어서 변화하는 사회에서 변화의 주체는 개인이며 그 시대에 맞춰 필요한 컨텐츠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21세기를 리드하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민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당부했다. 이번 국제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은 2020년 9월 부터 12월 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책임교수로는 김동규 대외협력부원장, 지도교수는 김현욱 아나운서다. 22일 첫강의는 ‘오늘의 주인공은 나’ 라는 주제로 가수 이무송이 강의했다.
산림청은 국립수목원은 영상으로 떠나는 ‘한국의 수목원 식물원’을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kna99524)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 알쓸국생”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의 수목원 식물원’은 경기도 신구대학교식물원을 시작으로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이 조성되어있는 4est수목원, 남도 명품 완도수목원, 대전의 한밭수목원, 거창의 금원산생태수목원 등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수목원 식물원 랜선 여행은 전국의 수목원 식물원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별로 특색있는 전시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당연구자를 통해 들으면서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이정호 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평소 가고 싶었던 전국 곳곳의 수목원 식물원을 미리 둘러보시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꽃과 함께 숲길을 걷고 자연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연구 결과를 간행물 형태로 발간하여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총 50
의정부경전철 회룡역내 다목적 전시관이 2020년 7월 6일 문을 열었다. 다목적 전시관은 공연, 미술전시, 팝업 스토아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의정부 경전철 유일한 환승역인 회룡역에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와 관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의정부경전철 운영기관인 우진메트로에서는 다목적 전시관 연중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다목적 전시관 개관 행사로 2020년 7월 6일부터 미술작가 박신영의 작품을 전시중에 있다. (문의 전화 : 031-820-1011)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오는 7월 9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의정부 문화-예술-기획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19년도부터 부천문화재단, 안양 문화예술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세 경기권역이 공동운영기관으로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문화재단별 특화된 문화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확산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 지역 공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여 지역 내 인식 확산과 공간 재생으로 지역밀착형 문화진흥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 시민 15명 내외이며 문화기획 입문자(관련 전공 및 예비인력), 향후 문화관련 사업에 취업, 창업 등 직업 활동을 준비하는 자, 문화현장에서 현재 활동하는 자로 구성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7월 25일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약 20회 가량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1:1 멘토링,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김상윤 (내용연구소 감독), ▲정현식 (예술수색단 대표), ▲이상민 (어반정글 대표) 전담멘토를 바탕으로 1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20년 상반기 야외 조각전시 見生展(보면, 생명이 생긴다)을 7월 2일까지 작품이 전시 된다고 밝혔다. 야외 조각전시 見生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와 의정부문화재단의 예술공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크라운해태의 아트벨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 중진 작가들의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를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을 연간 상‧하반기 2회를 걸쳐 분기별 12점, 총 24점의 작품을 의정부문화재단 야외 광장 및 아트캠프 야외 광장에 전시된다. 그중 상반기 전시는 아트벨리의 중추작가인 최성철, 박재석, 최혜광, 전신덕, 김대성, 이일, 최승애, 엄아롱, 장수빈, 이종서, 김병구, 정찬우 총 12명의 작가의 12작품으로 4월 3일 부터 7월 2일 까지 까지 3개월간 의정부문화재단(8점) 야외광장 및 아트캠프(4점) 야외 광장에서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코로나19 악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Have a good day!“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특별지원 대책에 나섰다. 우선 올해 19회째를 맞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해외초청작 5개 작품 초청을 모두 취소하고, 대신 국내 및 지역 50여개 단체로 국내작품 초청을 확대키로 했다. 공연중단과 취소가 속출하며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국내 공연예술인들의 무대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5월에 개최예정인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7월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최준호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이미 세계무대에서 검증을 거친 우리나라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 최신경향의 음악극 및 신진예술가들의 새로운 작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제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의정부문화재단 대표)와 경기북부지역 6개 대학이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오후 의정부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손경식 집행위원장과 강신택 경민대 교수, 표진범 경복대 교수, 김진만 동양대 교수, 황연희 대진대 교수, 이현숙 신한대 교수, 신윤정 예원예대 교수가 참석하여 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공연 <2020 청춘인가봄> 활동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6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대학의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에게 축제기간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기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는 젊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5개 대학이 참여했었는데, 올해부터는 6개 대학 모두가 참여하게 되어 축제와 예술대학 간의 연계성을 강화시키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다지게 됐다. 손경식 집행위원장은 “미래가 촉망되는 경기북부예술대학 학생들과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예술적 교류가 이번 협의회로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고…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작품상 등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촬영을 진행했던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영화촬영의 명소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E&A는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 박소담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촬영·홍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촬영했다. 앞서, 제72회 칸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가족이었던 기택(송강호 분)집안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 희비극이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기택네 반지하 집과 그가 살고 있는 동네 전체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촬영이 진행되었다. 칸국제영화제 당시 사회 양극화를 시각화한 ‘기생충’의 반지하 세트 등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기도 했다. 스튜디오는 덕양구 통일로 396번길 250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868평, 대지면적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캠퍼스에서 예술문화전문가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빛솔캘리그라피연구소 대표로 문자 예술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확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오는 2020년 3월 9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시간은 매주 월요일 19:00 ~ 20:50 교육을 진행하며웹싸이트 https://sce.kyonggi.ac.kr에서 참여 신청 하면 된다. (문의 02-390-5260)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어원)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이며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aphy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 디자인의 의미를 갖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이다.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어떤 문자나 언어들을 아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푸드 박람회'는 경기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이다. 평택시는 슈퍼오닝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판매를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택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유익한 행사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평택 농업에 힘이 되길 바란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공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책임질, 띵곡? 띵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뿐만 아니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상주직원들도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옥상달빛, 10cm, 저스트절크, 소유, 알리, 임창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월 11일 16시부터 약 90분이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공연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천공항과 여름휴가'를 주제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의 여망을 담아 민선 8기 시정구호도 민선 6기에 이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방문객에게 섬의 가치를 알리고, 명소를 안내하는 섬 주민 여행 파트너 '섬코디네이터' 활동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섬코디네이터는 2년에 걸쳐 기본교육 이수 및 심화 교육 수료 후 자격면접을 통과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16개 섬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통합 모둠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실무 능력을 위한 섬별 현장 방문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가고 싶은 섬 14개 섬에 41명이 활동 중이다. 기적의 순례길로 섬을 가꾸는 신안 기점소악도를 섬코디네이터와 함께 여행한 목포의 한 관광객은 "아는 사람이 없는 섬이었지만, 섬코디네이터가 옆에 있어 든든했고 무엇보다 섬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완도 여서도를 방문한 무안의 관광객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섬 이야기를 섬 주민(섬코디네이터)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 더욱 생생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무안 탄도의 이종근 섬코디네이터는 "섬 방문객이 섬코디네이터의 안내로 섬에 더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한다"며 "안심하고 섬을 여행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천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주간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천6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 사회복지담당과 복지통장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냉방기기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은 75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받아 즉시 지원을 완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점점 폭염이 심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오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발굴되면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146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천259명의 재난 도우미들이 1천800여 명의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매장을 선호해 왔으나 매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고, 대가족 중심의 사회에서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장례문화 역시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되면서 이에 화장 시 사용되는 오동나무 관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나무 관 중 특히 화장용 오동나무 관은 전량 중국을 포함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많아지자 고인을 모실 화장용관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관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고인을 모시는 장례식장과 화장장 역시 포화상태가 되어 3일장 하던 것이 6일을 기다려야 화장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100% 화장을 해야 했기에 화장용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고인을 모실 화장용 관이 부족하자 합판으로 관을 만들어 고인을 모시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 100% 펄프로 만든 친환경 펄프(종이)관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정성과 나눔’은 “소중한 故人을 모시는 관을 화장 시 화학유해물질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