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을 자랑하며,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다. 전용면적 155㎡ 6세대는 아파트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멀티스포츠룸, 스터디룸, 독서실, 북카페, 1인 독서실(남•여),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 생활 서비스와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 취미 및 여가 관련 서비스 할인,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문화단지 나리벡시티, 행정타운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청약 일정은 9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수) 1순위, 10월 4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1일(금)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일(화)~24일(목)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551-0555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 축제'와 병행하여 성서식물 전시회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식물박물관 심재인 관장은 우리 성경에 등장하는 120여 종의 식물 중 비교적 분명하게 분류, 확인되고 있는 50여종의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도 성경 속의 특정 식물에 대한 해석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 간에 많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로 말하며, “이는 성서시대 당시의 지중해 지역의 식생대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그 확인 과정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고도 남을 것”으로 견해를 밝혔다. 현재 우리에게 보급되고 있는 성경의 역사도 먼저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한글로 재번역하는 과정을 거쳤고, 중국어 번역 또한 현재는 사어(死語)가 된 히브리어(또는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했다 이를 다시 라틴어로 번역된 다음 기독교가 도입된 국가별로 자국어로 번역하여 보급되었던 과정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오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좀 더 깊이 이해 하고 관심 있는 모든분 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성서식물 이야기’의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심관장은 “전시회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여러분께서 일반시설 관람과 함께 성서 속의 식물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토,공휴일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7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의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남 남해군(멸치, 젓갈류) ▲전남 고흥군(유자 생강청, 블루베리잼, 홍매실청) ▲강원 횡성군(서리태, 사골곰탕, 안흥찐빵) ▲충남 청양군(구기자, 청양고춧가루, 청양건고추) 등 4개의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구민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각지의 농·수·특산물 6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자매도시와의 직거래장터를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운영하고 있고,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여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전국 각지의 농·수·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0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속적인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으로 땅꺼짐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지반침하사고는 2020년 47건, 2021년 35건, 2022년 36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16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 발생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감소세에 대해 경기도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도의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토질·지질 및 토목시공 등 총 45명의 지하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반침하 취약 시기인 해빙기(3∼4월), 우기(6월), 집중호우기(9월)에 시군 지하개발사업장(10m이상 굴착)을 대상으로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78개 지하개발현장을 점검했으며 올해 역시 해빙기, 우기철 동안 12개 시군 56개 현장을 점검했다. 9월 중 집중호우기를 대비해 추가 현장점검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5∼′29)'과 발맞춰 '제2차 경기도 중기 지하안전관리계획(′25∼′29) 용역'을 하고 있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경기도의 지하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해 지반침하예방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군 지하안전담당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과 28일에는 시군 지하안전 담당공무원 약 11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지반침하사고 대응 과 예방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최근 지반침하 사고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꼼꼼한 안전점검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개발사업장 현장 점검과 지하안전정책 발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반침하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와 함께 자문을 실시했다. 각 대학에서는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수정하고, 전남도에서 사업 확정 후 9월 초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시군 현안 과제는 내년 라이즈 사업 프로젝트에서 이어갈 수 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지자체-대학-산업계 등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전반의 혁신을 유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파트너십을 조기에 구축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본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전남도의 라이즈가 전국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 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 하게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2개월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 19개 부서 및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 및 신관'의 개보수 공사를 통해 건축문화유산의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적정수준의 품격과 합리적인 기준에 맞는 사무환경을 설계·조성하고자 건축기획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원이상 공공건설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 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수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늘 7일과 16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시민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계획’(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야금 앙상블 오늘’과 ‘세모앙상블’ 의 무대다. 첫 번째 공연인 가야금 앙상블 오늘의 ‘ㅎㅎㅎ: 흥과 합, 그리고 호흡’은 7일 오후 7시 음악도서관 1층 열린 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우리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현대 가야금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4시 음악도서관 3층 뮤직홀에서는 두 번째 공연으로 세모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열린다. 3명의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세모앙상블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넘나들기(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연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북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 5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4. 1. 1.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이달 19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취업 시즌과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등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면접 정장 대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를 구직청년들이 하루 40∼50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이용객은 6만6616명이다. '토닥토닥 3센터'에서는 광주시가 청년(19∼39세)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5년 간 1만2000명에게 제공해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구직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형병원의 간호사 채용 시즌에는 준비된 면접 정장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청년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은 전문작가가 현장에서 촬영하는 만큼 1:1 수정을 거쳐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용 포트폴리오에 사용하거나 개인의 전문성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프로필 촬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사전에 경험하지 않으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모의 면접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토닥토닥 3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서구 치평동에 위치해 스터디룸, 회의실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닥토닥 3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또는 개별 누리집에 방문 가입 후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시가 신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 아지트(동구), 청춘발산공작소·청년센터플러스(서구), 청년와락(남구), 청춘이랑(북구), 청청플랫폼(광산구) 등 청년공간에서도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구직난에 처한 청년들에게 정장 대여 등 취업 지원 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산청군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시작으로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읍면 순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읍면 순방은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이 지난 2년간(전반기)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후반기에 돌입한 시점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군정방향 제시와 소통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분야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협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6일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7일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9일 산청읍, 차황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내년을 2025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기에 산청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인구감소의 위기도 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활기찬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2024년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강릉시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응모 자격은 강릉시 현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강릉시 누리집(gn.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분석보고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doit5993@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참고하거나 강릉시청 정보통신과 정보사업팀(033-640-5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예선평가와 본선평가를 거쳐 ▲기획력 ▲창의성 ▲노력도 ▲데이터 활용력 ▲분석적합성 ▲정책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중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장려상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출된 아이디어가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인 여자축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를 기반으로 하는 축구단이 창단을 마쳤다. 고양시와 경기북부 성인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골때녀 FC(구단주: 곽미숙 경기도의원)는 △한미영 단장 △김강희 부단장 △박현옥 사무국장 △안진주 감사의 구성으로 FC대표단 인선을 마쳤다. 장정남 감독과 최항규 코치가 선임돼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30일 고양시에서 오산시 여성 축구단과 친선 시합이 예정돼 있다. 곽미숙 구단주는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는 멋진 고양 여성들이 모인 고양 골때녀 FC를 응원해 달라”고 말하며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한 F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의 주제로 개최된 2024 가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음악콘서트는 신도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하며 가을의 운치를 음악과 함께 누리는 시간을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행사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외에서 가을 음악회를 실시하는 것은 가을의 풍성함이 문화와 어우러지는 수준높은 행사를 진행하는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을 음악회는 4년전 대학부에서 시작한 교회 주변 환경개선이 음악회로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세은 씨는 “교회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참여 팀들의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과 감미로운 음악에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고 발곡초 6학년 손수현, 김가온, 박시훈, 이석희학생은 바순, 플룻등의 악기연주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당회장 황관주 목사는 자리에 함께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과 복음메시지를 전하며 영혼구원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이라고 전했다. 교회관계자는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판교·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시세대비 최대 40%이다. 계약금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의 소리를 에이에스엠알(ASMR)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약용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제작 사업'의 하나로, ㈜마젠타컴퍼니와의 협력 아래 정약용 유산을 비롯한 남양주의 문화를 아카이브 서비스로 제작하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카이브 서비스는 남양주의 대표적 명소인 ▲정약용유적지 ▲마재마을 ▲운길산 ▲수종사 ▲봉선사 등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6개의 테마·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ve '다산의 가을' ▲다산이 사랑한 백성들의 '이야기(愛民)'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음식의 맛' ▲다산의 '삶' 거닐다 ▲다산이 사랑했던 '차(茶)'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직업의 맛'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난 25일 물의정원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인 Live '다산의 가을'을 선보였으며, 공연에는 경기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바순 연주자 윤소희가 참여해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방송은 유튜브 채널인 '남양주TV'(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및 오픈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30일(오전 10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운영상황을 가정해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했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은 가상여객이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 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요 출입국 동선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가상여객이 탑승한 항공기는 지상이동을 통해 4단계 확장지역을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설치된 운항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도 가상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여객의 관점에서 4단계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0월 29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년 충북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내 7개 여성친화도시 시·군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는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 개최 및 정책 제안 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여성 안전·안심 프로젝트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통한 시정 반영 및 개선 실적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동아리 및 마을 공모사업, 여성친화기업인증제, 여성친화대학(단기심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11월 1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수) 발표하며, 11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 단지 내 1km 넘는 총 8개의 조경 특화 적용 덕계역 한신더휴
롯데건설이 오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돌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 및 시승과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 맛집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장과 함께하는 맛집 탐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백경현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며, 맛집 이용 권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맛집 지정계획을 통해 1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18개소를 지정, 총 28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구리시의 맛집을 찾아오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집중 모기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할 것을 밝혔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가 감소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유동인구가 적은 새벽시간에 하수구나 풀숲 등지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체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 유충구제는 관내 전체 정화조에 개별 투입하고, 분무소독은 바로콜 센터를 통해 동별 신속방역반이 관내 하수구 등지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승인받은 살생물 물질 중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분류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U등급' 제품을 사용해 방역의 효과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공원 등지에는 포충기 10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운영해 틈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태양광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확대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감소됐던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추가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기는 만큼, 직장인들 중 "해당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5.4%를 기록해 지난해(72.6%) 대비 2.8%p 증가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과 베트남(18%)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거리, 엔저 현상 지속(일본), 가성비 선호(베트남) 등의 요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간 약 10억 원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핑크뮬리 축제는 4년전부터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강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연이어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와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을 10말까지 전시하는등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 축제'와 병행하여 성서식물 전시회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식물박물관 심재인 관장은 우리 성경에 등장하는 120여 종의 식물 중 비교적 분명하게 분류, 확인되고 있는 50여종의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도 성경 속의 특정 식물에 대한 해석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 간에 많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로 말하며, “이는 성서시대 당시의 지중해 지역의 식생대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그 확인 과정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고도 남을 것”으로 견해를 밝혔다. 현재 우리에게 보급되고 있는 성경의 역사도 먼저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한글로 재번역하는 과정을 거쳤고, 중국어 번역 또한 현재는 사어(死語)가 된 히브리어(또는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했다 이를 다시 라틴어로 번역된 다음 기독교가 도입된 국가별로 자국어로 번역하여 보급되었던 과정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오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좀 더 깊이 이해 하고 관심 있는 모든분 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성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전남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일 210잔), 담양 유과(일 100개), 고흥 오란다(일 2천 개), 무안 고구마말랭이(일 100개) 등이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Chef Lu)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면장 송시훈)은 제2회 호법꽃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꽃꽂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있으며,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꽃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호법꽃축제에서는 꽃 감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창작국악,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호법꽃축제가 더 풍성한 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걷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