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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며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인상한다.

 

시는 보훈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지급했던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5세~70세 미만 8만원 ▲70세 이상~75세 미만 9만원 ▲75세 이상 10만원 등 연령별로 차등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보훈대상의 범위도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까지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존중받고 시민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보훈회관 개관, 보훈단체 지원, 보훈명예수당, 호국보훈의 달 위로금, 사망위로금 지급 등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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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옥 의정부시의원 ‘제명’...의원직 상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