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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수봉 예비후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 설립 공약


의정부갑지역 장수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예비후보는 2020년 2월 24일 제2호 공약으로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기관인 의정부병원은 1954년 미1군단 소속 의정부병원으로 개원해 1977년 의정부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40년째 신축 및 이전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다. 5,400 여m²의 협소한 부지에 연면적 1만1천여m²의 각종 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공간배치와 기능면에 있어 진료, 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 이다.

 

또한 16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18~20만 명의 내원 환자, 5~6만 명의 입원환자가 시설을 이용 중에 있으나 212개 병상 에 불과한 입원시설과 작은 부지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내원, 입 원 환자를 소화하기에 터무니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그로 인해 매년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거의 한해도 빼놓지 않고 개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에는 이마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의정부병원의 시설 노후화로 경기 북부 지역의 거점 의료원으로서 활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 으로 의료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에 새로운 거점 병원을 마련할 수 있 게 될 것 이다.

 

미군반환공여지와 국유지를 활용하여 경기북부 주민 을 수용 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확보할 것이며 나아가 향후 통일 시 대를 준비해야 하는 경기도 북부에서 매우 중요한 거점 의료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북부 도민들의 의료를 책임질 기관을 의정부에 만들겠다는 『의 정부병원 확장ㆍ이전』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 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발표한 공공병원 확충 입장의 취지 에도 부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별 의료 이용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에서 경기 북부가 차지하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은 25%이 하 수준에 불과하다.『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은 이같이 취약한 경 기북부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적, 양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결정적 계기 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현재 경기 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수준의 감염병을 대응할 수 있는 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만약 현재 대구와 같은 상황이 의정부에서 벌어진다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요원한 실정이며 이에 『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공약은 의정부와 경기북부, 더 나아가 경기도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 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공약은 2018년 기준 노령화지수 109.67로 경기도내에서 고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의정부 지역에 노인 치매 전문 의료 기관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봉 예비후보가 발표한 보건의료분야 공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북부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24시간 가동되는 “감염병 대 응 컨트롤센터” 운영▲노인 치매 돌봄 전문 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미군반환공여지 또는 국유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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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청장 이명구) 및 (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회장 강구영)와 '항공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관세청 이명구 청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됨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따른 제도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2025.12.1.부)로 입주기업은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게 된다. 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