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ㅣ행정

도봉구, 2021년 도봉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1일 도봉구민의 날을 맞이해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 시상식은 구가 매년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구민 대상은 접수 기간인 지난달 한 달간 총 17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구는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 인사와 전문가들로 구성한 도봉구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 체육진흥, 미풍양속 4개 부문에 대해 단체 1개, 개인 4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강대훈(창2동 주민자치회 회장, 대운섬유 대표) ▲사회봉사 부문 백경희(도봉2동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한경애(서울형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 수제Bee 대표) ▲미풍양속 부문 박화성(창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단체부문 성은교회(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전 국민이 힘든 코로나19 상황이니만큼 심사위원들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오랜 기간 꾸준하게 헌신과 봉사를 한 숨은 일꾼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늘 묵묵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분들이 진정으로 도봉에게 참 필요한 사람, 좋은 사람임을 코로나19 시기에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가 주민 주도의 공동체로 운영될 때 가장 빛나는 만큼 주민주도의 자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