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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읍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5만원으로 상향…문화 소외계층 없앤다

 

정읍시가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연 15만원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원금 인상과 더불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마련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부터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5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기(13∼18세)와 생애전환기(60∼64세) 대상자에게는 시비로 1만원을 추가 지급해, 해당 연령층은 더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원 이상 사용했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다만, 올해 처음 카드를 발급받거나 자동 재충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2월 2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mnuri.kr)이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를 이어갈수록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급 자격을 가진 대상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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