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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균형 잡힌 성장으로 비상…옥천군, 읍면 균형 발전 속도 UP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읍·면의 특색을 반영해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 주민 주도형 사업이 진행 중인데,

 

먼저 동이면에서는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금강친수공원 내 유채꽃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주차장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동이 유채꽃축제' 개막에 맞춰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50%의 공정이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청성면에서는 ▲프리미엄 한두레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농촌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고자 너와두리캠핑장에 글램핑장과 물놀이터 등을 새롭게 단장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안남면에서는 ▲대청호 곡류복합 가공센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는 대청호 인근에서 생산된 친환경 곡류를 활용한 가공 및 전통주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더불어, 그 외 제1차 2024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공모에서 발굴된 사업은 정부와 道의 각종 공모 사업에 도전해 그 중 안내면에서는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안읍창 문화창고 사업'이, 청산면에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힐링마을 조성사업'이, 군북면에서는 생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아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군은 읍·면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고 경제·문화적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며, 향후 제2차 2026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 주도의 발전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골고루 잘사는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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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증명된 3년… 2026년 매력 양평의 더 큰 도약을 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지난 3년 반 동안 경기침체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쌓아왔다. 남한강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특대고시 개정, 두물머리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양동 일반산업단지 심사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이 해결되며 지역 변화의 방향 또한 명확해졌다. 양평군은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 등 기간시설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산사태 예방시설 확충, CCTV 확대,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수준을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강화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통해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감축했다. 환경교육센터 기능 확대와 학교 자전거 교육 운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했으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으로 양평 중심부에 새로운 수변관광 동력이 조성됐다.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 기반도 마련되었고 용문산 관광지 개선과 사계절 축제 운영을 통해 양평 전역의 관광 매력을 확장시켰다. 생활체육과 건강 분야에서는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