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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2025년 찾아가는 지역기업 네트워크 2차 CEO 간담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7일(목) 오전 10시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기업 CEO와의 간담회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모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장과 기업과의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달성1차산업단지 내 4개 업체 대표들과의 1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는 강은희 교육감, 대구공업고·영남공업고 교장, 시교육청 업무관계자 등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니카코리아㈜ 대구공장을 찾아 ▲니카코리아㈜ ▲금오캐스트㈜ ▲농업회사법인㈜영풍 ▲㈜우진하이텍 등 4개 기업 대표와 임원, 공단 이사장을 만났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매년 꾸준히 직업계고 학생들을 채용하고 현장체험학습지로도 이용되고 있는 일본계 투자기업인 니카코리아㈜의 생산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날 참가하는 기업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고숙련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이 힘써 주고 있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채용과 현장실습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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