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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 야행 '남포월명' 성황리에 마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 남구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울산남구 국가유산야행 남포월명' 행사가 구민과 관광객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포월명'을 주제로 울산 남구의 대표 국가 유산을 중심으로 한 야간 문화 체험 축제로 기획돼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야간 경관 조명 ▲소금 관련 체험 부스 ▲전통음식 시식 코너 ▲전통 어린이 연극 ▲국악과 전통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암동 주민들로 구성된 개운포 경상좌수영 수군 행렬은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고 처용을 주제로 한 플라잉 공연은 울산에서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 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남포월명 일대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에 관한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전통 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거북선 만들기 공예, 처용풍경 만들기, 개운포 AI 수군변신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 소중한 국가 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울산 남구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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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청장 이명구) 및 (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회장 강구영)와 '항공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관세청 이명구 청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됨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따른 제도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2025.12.1.부)로 입주기업은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게 된다. 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