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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량대첩, 국내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새 지평 열어

 

전라남도는 21일 폐막한 2025 명량대첩축제가 남도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콘텐츠 등으로 17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역사·문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에선 해남, 진도 등 수군재건로 8개 시군 주민, 해군 군악대, 외국인 관광객 등 1천 200여 명이 참여한 출정 퍼레이드 ▲진도 만가행렬 ▲판옥선 진수 퍼포먼스와 명량해전 주제공연 ▲해군&해경 함정 해상퍼레이드 ▲진도 7개 읍면 2천여 명이 참여한 평화의 만가행렬 ▲온겨레 강강술래 등 양 시군에서 준비한 1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주제공연은 해전 당시 판옥선을 재현한 초대형 무대와 첨단 디지털 기술, 배우들의 불꽃쇼 등 액션활극으로 관람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개 시군 수군들이 등장해 객석과 함께하는 장면, 장계 낭독, 전 관객이 함께한 한마당 놀이는 승리의 순간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수문장 교대식, 청소년 가요제, 트로트·케이-팝 랜덤댄스, 팔씨름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약무호남제례, 오구굿, 해군 군악연주회,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진도강강술래 경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해군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장관을 이룬 군함 해상퍼레이드는 명량대첩의 호국정신이 오늘날의 해양안보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스(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로 인기몰인 중인 강진 한국민화박물관의 '까치호랑이, 작호도'를 활용한 굿즈 판매·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명량대첩축제가 호국의 현장 울돌목에서 열리는 세계적 역사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가행렬, 우수영 들소리 등 우리 남도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세계 속의 전남관광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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