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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학교 AI 활용 저작권 가이드' 전국 첫 보급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생성형 AI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교원과 학생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중·고 생성형 AI 활용 저작권 준수 가이드'를 제작해 보급한다.

 

이번 가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과제·학교 행정 및 홍보 활동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상표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의 법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천 중심 안내서다. 특히 초·중·고 전 학교급을 아우르는 생성형 AI 저작권 준수 가이드를 별도로 개발·보급하는 것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가이드는 ▲AI 시대의 창작과 저작권의 의미 ▲저작인격권·저작재산권, 보호기간 등 저작권의 기본 개념 ▲AI 도구별 안전한 사용 방법 ▲결과물 활용 및 출처 표기 방법 ▲대회·공모전·온라인 공유 시 유의 사항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 단계에서의 주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생성 AI(예: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이미지 생성 AI(예: 미드저니), 코드 생성 AI(예: 깃허브 코파일럿), 음악 생성 AI(예: Suno) 등 도구 유형별로 ▲프롬프트 작성 시 주의 사항 ▲출력물 점검 요소 ▲라이선스 확인 방법을 제시해,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중·고 학교급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부록으로 수록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학교급 특성에 맞는 간단한 실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이 현장에 맞게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가 내용 검토 및 법적 타당성 검증에 참여했으며, 실제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적용 사례와 점검 항목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는 생성형 AI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가 아니라 '올바른 이해를 통한 책임 있는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안내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 현장에서 AI를 창작 도구로 적극 활용하되,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신의 창작물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는 이미 교실 안의 중요한 학습 도구가 됐으며, 이제는 활용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바르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번 저작권 가이드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법적·윤리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보다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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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7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연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 본부 대강당에서 '2026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인증 준비를 지원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공인 인증이다. 최근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 등 기업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며, 선택이 아닌 필수 인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증 개요 ▲심사 절차 및 평가항목 ▲심사 기준 등을 안내한다. 또 인증 심사를 주관하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구비서류 작성 방법과 사업주 인터뷰 준비 사항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과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가족친화지원센터의 '그룹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가족친화인증을 준비 중인 광주·전남지역 기업 및 기관 담당자이며,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www.ffsb.kr)을 통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