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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협력예술가로 이은결 위촉

2년 연속 동행하며 축제 적극 홍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했다. 협력예술가는 음악극축제의 전문성 고취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축제의 지명도를 높이고자 위촉되는 자리로, 2015년 음악평론가 장일범, 2018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협력예술가로써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서의 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더 일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은결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한 데에는, ‘마술’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을 끊임없이 브랜드화 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이은결은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과 관객을 잇고자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뜻을 모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

 

축제 측은 지난 3월 28일 홍보영상 촬영 및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에는 올해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의 소개 및 이은결이 추천하는 작품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 <Moving Stories>, 폐막작 <Home>의 설명이 담겼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흘 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폴란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작품 <맥베스>와 국내외초청작 6편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극축제에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덴마크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공동 제작하는 <Moving Stories>가 초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해외에서 직접 관람해 큰 영감을 받았던 작품들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며 “역시 이맘때면 늘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축제”라고 전했다.

 

협력예술가 이은결의 인터뷰 영상은 이번 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031-828-5894~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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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옥 의정부시의원 ‘제명’...의원직 상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