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SK그룹이 12일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인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올해 12월에 열리는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서 민-관-학계가 이 문제의 해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현 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농뚜레일 관광객 25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됐다. 이들은 먼저 농촌체험농장 '알로에사랑'에서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시음하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최고의 가을 정서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여행을 즐긴 한 관광객은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알찼다"며 "이번 여행으로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정기 소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농촌체험상품을 연계한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운영하던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며 꾸준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0월 6일 호원2동 소재 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 시장실 운영에 앞서 1시간가량 호원2동 일원에 대한 로드체킹도 진행했다.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피며 보행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을 마친 김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로에 불필요한 지장물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현장 시장실에서는 거점영어 체험센터 지원, 회룡역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회룡중학교 인근 주차장 확충, 백석천∼전자랜드 방향 경원선 교량 하부 손잡이 설치, 경로당을 활용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평소에 갖고 있던 고민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통 창구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자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야기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2023 무안 갯벌 낙지 축제를 개최한다.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란 주제로 개막축하공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커뮤니티 낙지잡기 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축제는 무안갯벌낙지를 비롯해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무안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모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을 비롯해 수산물 판매처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를 확장을 위해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 7백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된 7인(또는 팀)에게는 총 1천9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된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높은 창업율로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발굴 사업인 승마예약 어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한 ㈜럭스포는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을 확장중이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뱅크오브홀스'도 지난 2월 창업해 한국마사회 용산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2022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을 60% 이상 수강해야한다. 말산업 특화 대학인 전주기전대학과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은 말산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는 10일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돌봄 현장에 필요한 노무정보를 담은 노동정보집 '돌봄지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돌봄지기'는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문제의 주요 쟁점사항과 법적인 해석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집필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 ▲근로시간 ▲임금 ▲퇴직급여 ▲직장 내 괴롭힘 등 돌봄 현장의 주된 노무 문제를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또한, 도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근로복지공단, 인권 및 성희롱 관련 상담기관 등 노동·인권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이승훈 센터장은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기요양요원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노동정보집을 통해 장기요양요원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이용자 및 보호자 그리고 경기도민까지 권리와 인식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노동정보집 '돌봄지기'는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누리집(www.ggscw.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돌봄종사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9월 8일(금)∼9일(토)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 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로,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이 정식 명칭이다. 양교는 대한민국 양대 사학 명문답게 굳건한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 연고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 전신)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 연고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연-보전(연희전문-보성전문)에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연고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이 정기 연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월 8일(금)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농아인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오픈버스 탑승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레포츠 중 하나인 서핑 체험 행사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핑체험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지나며, 멋진 풍경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서프홀릭(송정소재)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아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산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해안, 그리고 서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농아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별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약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관광 환경 조성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오는 6일부터 8일(금·토·일)까지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드론쇼는 500대 군집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목포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론쇼와 함께 행사를 빛내줄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됐다. 6일 금요일은 가수 김희재, 류원정, 김다나, 정다한, 최나리가 무대에 오르고 7일 토요일에는 키썸, 허성현, MC그리가, 8일 일요일에는 포맨, 김연지(씨야), 이아영, 윤성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행사에도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드론농구, 드론시뮬레이션, 드론낚시, 풍선터뜨리기, 장애물레이싱, 3D펜 체험)가 준비돼 남녀노소 전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남과 목포의 관광 자원을 소개 홍보하고, 10월과 11월 목포가 주개최지가 돼 열리는 양대체전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체전홍보관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가람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상황에서 야외에서 개최한 '대가람의 공연예술'은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관람과 더불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올해 공연은 총 4회로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 회암사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10월 7일(토)에는 양주시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14일(토)에는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 차인 21일(토)에는 신명 나는 해학의 전통연희를 선사하는 '동락연희단'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마지막 주인 29일(일)에는 '채희민재즈밴드'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영화 속 장면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년도 '대가람의 공연예술' 행사는 양주시의 자체 기획인 '찾아가는 문화 활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2일 16시 4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21일 신장전통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명절마다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신장전통시장 상인회, 그리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시의장,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 및 임직원,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 신장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장전통시장에서 과일,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마련한 3천만원 상당의 선물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귀한 행사를 개최해주시는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0월 5일(목)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지원 ▲말복지 증진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내용인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경주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주마를 명예 경주마로 선정한 후, 명예 경주마를 위한 휴양목장을 운영해 관광명소화하는 것이다. 은퇴한 경주마는 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에서 휴양을 할 수 있고, 국민들은 말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마사회와 서울·부산경남마주협회 간 협약에 따라 조성한 더러브렛 복지기금과 농협경제지주 예산으로 운영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 중인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동물복합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에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