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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시민에게 다가가는 맑은물사업소 운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투명하고 건전한 공기업 재정 운영과 시민이 쉽게 체감하고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영 내실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청과는 별도 청사(의정부시 호국로 1049번길 39)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2007년 12월 개청 이래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식수원 공급 및 원활한 오·하수처리를 위한 시설을 가동하며 45만 의정부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혈류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으며, 건실한 공기업 경영으로 신뢰도 제고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휴식과 힐링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우수그룹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정기적인 경영성과 분석과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효율성 제고 및 재무 건전성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안정화된 공기업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상·하수도 관련 공사계약 시에는 관내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계약정보를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공능력, 관련 면허 미비 등으로 관내업체 계약이 힘든 경우, 순차적으로 관외업체와 신속하고 투명하게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관내업체와의 계약률이 67.2%에 이르렀다. 

 

계약정보공개는 지방공기업예산회계시스템(LOBAS)과 의정부시홈페이지를 연계하여 2017년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의정부시홈페이지▹정보공개▹계약정보공개▹상·하수도특별회계 계약현황에서계약금액, 계약일자, 계약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시작해 지난해 6천9세대, 5천7백6만7천원 요금을 감면해 준 바 있으며, 지난해 5월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막내가 만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내용을 포함한 조례 개정 후 9월부터 2천151세대에 대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양육비 부담은 줄이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당 월 상하수도 사용량에서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감면시행 첫달에는 1천652세대가 1천722만6천원의 감면혜택을 받았으며, 금년 1월에는 2천227세대가 2천343만5천원의 감면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2만6천700여세대, 3억여원의 요금감면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이며 신청자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감면신청 방법은 동주민센터, 맑은물사업소 요금민원실에 방문하여 감면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거나 상하수도홈페이지(www.ui4u.go.kr/waterpay)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확대방안 검토를 통해 의정부시에 맞는 적정한 감면 대상자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주변 공간은 의정부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에 걸맞게, 계절별 산뜻하고 화사한 초화류와 조경 수목 식재로 사업소를 방문하는 고객과 시민들이 쉽게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김덕현)는 올해 1월 1일자로 민간검침원에서 공무직으로 전환된 수도검침원 1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직원상호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친근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17일 구내식당에서 46명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업무처리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여성검침원에 대한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여성검침원 14명 전원에게「호루라기」를 전달하는 등 이를 통한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사기진작과 행복 충전으로 고객만족 및 시민 섬김행정을 표방하는 가족처럼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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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