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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기업경영분석 교육용 프로그램 보급

기업경영분석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관심 집중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7일 --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 원장 안수남)은 17일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에서 개최된 한국경영학회 동계통합학술심포지엄 경영교육소프트웨어개발포럼 주제발표를 통하여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재무정보의 산출에서 벗어나 경영활동에 회계정보의 활용, 경영정보의 실무 적용을 도모하여 실질적인 정보의 유용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한국경영학회, 한국회계학회의 지원 아래 각 학회 소속 현직 교수들의 연구개발과 더존비즈온, 아이택스넷 등의 참여로 개발하여 그 결실을 맺었다.

 

본 심포지엄은 덕성여대 김이배교수의 사회로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숭실대 오웅락교수의 주제 발표, 덕성여대 장욱, 한국외대 김문현, 안산대 김재준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발표된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은 그 1단계로 기업경영분석 중 재무제표분석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향후 2단계에는 추정재무제표 작성, 가치평가 등에 관한 고급 경영분석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기업경영정보의 체계적인 분석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며 기업경영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가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구종태 이사장은 “회계제도변화 및 IT환경변화, 기업경영환경변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 또는 인재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본 진흥원은 이에 적극 대처하여 향후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기업경영분석사 자격 시험의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기업경영분석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오늘 심포지엄을 진행한 한국경영학회 김이배 위원장은 “본 프로그램의 개발은 실무적인 기업경영분석 프로그램의 조그만 첫 출발에 불과하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시작하였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뿐이다. 한국형 경영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심과 투자,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부연하였다.

 

앞으로 기업경영분석사를 통하여 기업체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경영분석사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우수한 경영전문인력양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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