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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행정복지센터를 시민친화형 편익공간으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업무가 중심이 되고 부수적 공간을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던 기존의 동 청사를 시민친화형 편익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권역별 행정복지센터를 주민을 위한 행정·문화·보건 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동 주민센터는 주민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황
송산권역(송산 1·2·3동, 자금동) 책임동인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복합청사로 신축해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문화공간(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의정부시 동부지역 보건소 업무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민락2지구 낙양동 750번지에 신축할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276억 원을 투입해 3천321㎡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7천660㎡ 규모로 2019년 11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곡권역(신곡1·2동, 장암동) 책임동인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신축 청사를 건립해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문화공간(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보건업무(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기능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장암지구 신곡동 702-1번지에 신축할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120억 원을 투입해 1천434㎡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4천350㎡ 규모로 현재 설계용역(공모) 중이며, 오는 2021년 1월 착공해 2022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흥선권역(흥선동, 가능동, 의정부1동, 녹양동) 책임동인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가능동 711번지 2천585㎡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천740㎡ 규모로 2017년에 준공해 현재 주민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원권역(호원1·2동, 의정부2동) 책임동인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증축을 통해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2천325㎡규모로 확장해 주민자치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주민편익 기능을 강화해 활용 중이다.

 

■ 동 주민센터는 주민생활 밀착형
신곡2동 주민센터는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능강화를 위해 부지 내 주민자치센터를 별동으로 증축해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의실, 다목적실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현 신곡2동 주민센터 부지인 신곡동 672번지 1천300㎡ 부지에 지상4층, 건축연면적 1천163㎡ 규모로 총 39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착공했으며 2020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다른 동 주민센터 또한 노후도 및 사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인근 개발사업지구 내 부지 확보를 통해 주민 편익 시설 중심의 동 청사 건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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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