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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걸어봄(春) 캠페인’ 개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기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센터장 김숙영)가 지난 4월 22일 진관산업단지 왕숙천 둘레길에서  ‘걸어봄(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남양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체크 및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직장 동료·가족과 함께 걷기, 올바른 작업장 보호구 착용법 교육, 폐 나이 측정 및 스트레스 완화 방법에 대한 체험, 봄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한국산업간호협회가 후원하였으며, 남녀노소, 고령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가 위치 한 진관산업단지 및 남양주 관내 근로자들과 그 가족 64명이 참석하였다.


본 캠페인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하였는데 직장에 매여있다 보니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고, 또 운동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시간이 없어 못 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가족들과 함께 걷고 자연을 보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김숙영 센터장은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요즘, 걷기는 근로자 건강관리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또한 걷다보면 기분도 좋아져 정신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도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남양주 분소가 생겨 남양주, 구리 지역의 노동자들 직업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근로자건강센터: 031-858-9030, 1577-6497, 남양주분소: 031-572-9032   www.ggbbwh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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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