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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조합원이 믿고 추천하는 조합아파트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추가 조합원 모집에 누구보다 기존 조합원 호응 폭발적, 저렴한 가격·토지소유권 이전등기·안심보장제 3박자 갖춰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조합원이 자기 가족이나 지인에게 조합 가입을 적극 추천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역 역세권에 55층 규모로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그 화제의 현장이다.

 

잡음 많은 조합아파트?

딴 세상 얘기 지칠 줄 모르는 집값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흔히 ‘아파트 공동구매’라고도 부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가격이 20~3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즉시 전매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토지 소유권 확보 여부와 불투명한 회계처리, 추가 부담금 발생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 간 갈등이 불거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조합아파트는 잡음이 많다’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토지 상당수 소유권 이전 등기 마쳐
1,760여 세대 규모의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난해 홍보관을 오픈하고 2주 만에 1차 조합원 1,100여 세대를 모집해 전국 최단기간 조합원 모집 달성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기존 지역주택조합과 다른 점은 조합이 상당수 토지를 토지주와 매매계약을 통해 땅을 직접 매입하고 조합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는 점이다. 토지소유권 이전등기는 자칫 사업이 무산되거나 실패하더라도 조합원의 재산권을 지켜줄 버팀목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조합원 추가모집에 조합원 지인 80~90% 내방
이런 장점들 때문에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최근 시작된 추가 조합원 모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추가 조합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모집이 시작되기도 전에 모집 예정 소식을 접한 기존 조합원들이 가족 및 지인을 소개해 추가 가입이 이어지면서 2차 조합원 모집 오픈과 함께 내방객 중 80%~90%가 기존 조합원의 가족이나 지인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조합원 모집에 누구보다 기존 조합원의 호응이 폭발적인데 이는 주택법상 1가구에서 해당 조합에 1세대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가입을 못하자 가족들을 통해 추가 가입이 이루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합원이자 공인중개사인 누나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다는 이모씨(37세)는 “공인중개사로 기존에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사업 진행 과정을 직접 확인한 누님이 적극 권유를 해서 홍보관에 방문했다가 입지와 가격 그리고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이 들어 조합원에 가입하게 됐다”면서 “이미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안정권에 접어든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기존 조합원의 호응과 추가 조합원 모집 호조로 오는 6월경 조합설립을 위한 인가를 접수할 예정이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잔여 조합원 모집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잔여 조합원을 모집한다. 의정부역 역세권에 위치하면서 의정부 최초 55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최초 조합원 모집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난해 모집하다 남은 잔여 세대를 조합원자격으로 이번에 추가모집하게 된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의정부에서는 보기 드문 지상 최고 55층의 주상복합으로서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형 A타입 588가구, 59㎡형 B타입 380가구, 74㎡형 A타입 184가구, 74㎡형 B타입 208가구, 84㎡형 404가구다. 오피스텔은 220여 실로 구성돼 있고 진도 6.5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적용돼 안전하다. 


또한 의정부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GTX, KTX,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의정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 간 45.8km를 연결하는 GTX C노선이 2025년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가가 일반분양에 비해 10~20% 이상 저렴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 85㎡ 이하 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및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시청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도보 10분여 거리에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향후 단지 주변에 조성될 1만 평 규모의 체육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푸른 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도 갖춰 향후 뛰어난 생활 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한 의정부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착한 공급가도 매력적이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의정부 상업 중심의 초역세권 단지인데도 3.3㎡당 최저 700만 원대다. 주변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일성트루엘 3.3㎡당 1,080만 원, 신도아크라티움 3.3㎡당 1,033만 원, 신동아파밀리에 3.3㎡당 911만 원)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는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투자가치가 크다. 추가 부담금 없는 확정 분담금제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신탁의 자금 관리로 안전성도 크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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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