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학생들의 과학축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3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2018 과학중점학교 학생과학학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창의적인 자율탐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대상은 45개 과학중점학교 학생 중 학술제 참여를 희망하는 73개 팀 199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내용은 ▲연구주제 프리젠테이션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 ▲폐회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연구팀은 지도교사 1인과 학생 5인 내외로 구성하였으며, 그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발굴하고, 실험설계를 거쳐 결과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주제는 ▲Q드럼에서 전기 생산에 관한 연구(퇴계원고), ▲AVR을 활용한 자율비행 멀티콥터의 제작(부천고), ▲침엽수 잎에 함유된 피톤치드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실 악취제거제 개발(봉일천고) 등 매우 다양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순위를 정하지 않고 학생들의 연구결과에 피드백을 주는 과정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유도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의 발표내용들이 수준이 매우 높아 놀랐다.”면서, “과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학중점학교 연구환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