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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안전불감증 여전한 의정부시 중앙2지구 공사현장

등하교 경의초등학생 안전에 빨간불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일대에서 진행중인 중앙2지구 재개발 철거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다수의 경의초등학생들이 공사현장 바로 앞을 지나 등하교중에 있어 안전사고에 위험이 높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통학로로 사용중인 도로는 철거를 위해 세워진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시아확보도 어렵고 공사용 차량의 통행이 많아 보기에도 아찔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공사용 자재들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로 통학로에 그대로 방치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경의초등학교 관계자는 “수차례의 안전조치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합이나 시공사로부터 개선이 됐다거나 개선할 예정이라는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민 박모씨는(43)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안전통학로 설치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철거현장 관계자는 “(안전시설)이 없는 곳은 보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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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