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베르디 오페라 3대 역작 <리골레토> 의정부 찾아

의정부예술의전당, 오페라 <리골레토> 12.21(금)-22(토) 양일간 개최


오페라의 아버지,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오는 12.21(금)-22(토)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리골레토>(Rigoletto)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베네치아의 피니체 극장에서 185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다루고 있다.
또한 베르디가 작곡한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이자 흥행작으로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아리아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중에게 보다 즐겁고 친숙한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예술감독 신선섭)과 함께한다. 여기에 바리톤 박정민, 최병혁, 테너 김동원, 지명훈, 소프라노 김수연, 김수영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로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며 국내 교향악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합창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위너오페라합창단’ 그리고 늘 새로운 컨텐츠를 추구하는 ‘Project-K 무용단’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종합예술의 꽃’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역사상 손꼽히는 찬사와 영광을 불러일으킨 전막 그랜드오페라 <리골레토>의
공연예매 및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전화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전화 1544-1555에서 가능하다.



 ○ 공 연 명 : 오페라 <리골레토>
 ○ 공연일시 : 2018년 12월 21일(금)~22일(토) 금 19:30 / 토 16:00
 ○ 공연장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 티켓가격 : VIP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관람등급 : 8세 이상
 ○ 예매문의 :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www.uac.or.kr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읍시, 지역 자원과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성장축 마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