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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신한대학교, 신한메디칼센터 개원에 대한 학생 보고회 개최

신한메디컬센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


신한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27일, 총학생회 주최로 각 단대 학생회와 과대표 등 400여명의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벤에셀관 대강당에서 신한메디컬센터 개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상구 신한메디컬센터 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신한메디칼센터는 우선 신한의원부터 개설하고, 연이어 신한약국, 신한치과와 신한한의원까지 개설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메디컬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방사선학과와 치위생학과의 실습 검진을 외부 병원에 가지 않고 직접 시행하거나, 질병관리본부(CDC)와 연동하여 예방접종 기록까지 제공하는 간호학과의 임상 실습을 위한 검진까지 다양하게 직접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신한메디컬센터에서는 서갑원 총장(신한대학교)이 요청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적극적인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건강검진도 17종의 기본혈액검사와 방사건 검사 뿐 아니라 여학생들이 관심이 높은 비만도 검사 및 남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체형검사와 근력검사까지 기본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학생들은 신한메디칼 센터가 개설되면 종합병원 외에 가정간호센터나 방문간호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지역사회간호학 실습 등 임상실습이 가능한지?, 1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치과 채용인력에 본교 치위생학과 졸업생들의 직접 고용이 가능한지?, 그리고 뷰티케어 학과의 학생들을 위한 메디컬에스테틱 등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과 실습연동형 수업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은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과 학과들을 중심으로 『신한메디컬센터』를 활용하여 뷰티케어(Beauty care) 회사, 메디컬 피트니스(Medical Fitness) 회사, 병원 운영 지원회사(MSO), 해외 발주 치기공 제작회사, 체형 측정 및 체형측정 관련 회사, 방문간호센터 등 약 14개의 보건의료 관련 각종 벤쳐기업들이 창업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내 벤쳐 및 학생 창업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보고에 적극적인 환영을 표명하며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밝히는 등 장내 열기가 뜨거웠다.
   
정동희 총학생회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우선 학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지 않고, 적극적인 학교 구성원으로 생각해서 이러한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이용하여 발생하는 신한메디컬센터의 수입은 장학금이나 교육 환경 개선 등 모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는 안현수 이사장(학교법인 신흥학원)의 말씀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신한메디컬센터를 활성화하게 되므로 각 과별로 이러한 내용을 잘 전달하자고 결의하는 것으로 보고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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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자원과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성장축 마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