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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세이브 투게더(Save Together) 267 캠페인 실시

제49회 지구의 날 맞아 행사진행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0일 오전 10시, 몽실학교 큰꿈관에서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 맞아 "세이브 투게더(Save Together) 267"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세이브 투게더(Save Together) 267의 “267”은 국내 멸종 위기종의 수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종 수는 267종이다.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우리 종 보호(Protect Our Species)이다.

 

한의진(15세·신곡중3) 참가자는 “우리 동네 산과 하천에 살고있는 생물을 보존하는 것이 얼만큼 중요성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캠페인이였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자연 속에서 혼자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레이첼 카슨의 말처럼 오늘만큼은 시민들이 모든 생물이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모여 지역의 환경문제 모니터링과 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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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