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6개 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노후상수도관 교체는 탁수, 적수 등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며,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1길∼3길), 중앙로, 남태령옛길 중촌로, 은행나무길, 교육원로 등 노후상수도관 4.97㎞를 교체하게 된다. 시는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5∼9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시행했고, 교체 대상 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은 총 16.63㎞였다. 이에, 2016∼2019년까지 문원청계마을 등 9개소 6.94㎞ 구간에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작년에는 별양동단독주택지역(향촌4길∼6길), 양지마을 2.65㎞ 구간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에서 나온 노후도 등급에 따라 지속해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0일 시청 창의마당에서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2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요 정책사업,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 협력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차 없는 설봉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유치 추진계획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시는 코로나19의 반복적인 확산과 장기화로 위중함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으로의 회복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시·도의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철저한 방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면밀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 추세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꼼꼼하고 차질없이 진행,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마두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 연속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1년 정부 업무보고 슬로건인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중심의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인 ‘가능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특히 프로그램 욕구조사에 고양시 가족 88팀이 참여해 그 의미와 깊이를 더했다. ‘가능한 이야기’는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포용적인 세상으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회복하는 가족’, ‘안전한 가족’, ‘평등하고 존중받는 가족’, ‘포용하는 가족’, ‘도약하는 가족’의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시간, 우리 동네 안전 로드체킹, 스위치롤(역할 바꾸기), 셀프 사진관,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가족에게 가족건강성과 기능을 회복하는 활동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
{뉴스미디어=조도현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주택(4층 이하)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관련하여 관내 4층 이하 주택을 위해 화재 예방 자가 안전 점검표를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집중 홍보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주택밀집 지역 중 화재 취약 지역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택 화재 예방 자가안전 점검표 내용으론 △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비치 △ 가스밸브 차단 확인 △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이선영 서장은 “4층 이하 주택은 비교적 소방시설이 미흡해 유사 시 진압 및 대피가 어려우며, 또한 주택 밀집 지역은 화재 확산으로 추가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선 사전에 화재 예방 자가안전 점검표 확인 등을 통한 화재 예방으로 본인과 이웃의 가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2022년 6월에 실시 예정으로 1년이 넘게 남은 전국동시지방선거전이 벌써 시작된 모양새다. 특히 의정부시에서 활동중인 여야의 인사들은 3선 역임으로 시장출마 제한을 받는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의 후임 단체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첫번째로 주목되는 모습은 설날 ‘새해 인사용 현수막’이다 그간 의정부에서는 연휴 전 정치인들의 인사 현수막이 통상 수십장 정도만 걸리는 정도였다. 하지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둔 올해 설에는 달랐다 설연휴 며칠전부터 몇장씩 보이던 정치인들의 인사 현수막이 설날 당일인 2월 12일에는 의정부 전지역에 수백장이 게첨됐다. 더블어민주당 소속의 오영환(의정부갑), 김민철(의정부을) 국회의원과 얼마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김동근, 의정부을 이형섭 당협위원장은 지역구내 주요 사거리등에 현수막을 걸었고, 강세창 국민의 힘 경기도당 산업통상위원장과 재선의 임호석 시의원의 현수막은 의정부시 전지역에서 눈에 띄어, 내년도 시장선거를 염두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권재형 도의원, 김연균, 정선희 시의원도 지역구 내에 현수막을 달았고, 원외정당 진보당은 박정민 위원장의 현수막을 걸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 자활기금 장학금’을 대학 성적 우수자 10명에게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양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자활기금으로 발생된 이자수입으로 마련됐으며 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고양시는 2010년부터 매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활기금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자활기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련이 있을지라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이사장 이한범, 회장 한기범)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두근두근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슈퍼비엔터테인먼트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관한다. 의정부시, 낚시 패션 전문 브랜드 잔카, 노이펠리체, 밴드골드, 뮤지컬 스튜디오 RE:BORN, 의정부 파머스빌리지플러스의 후원으로 3월 20일 오후 5시부터 의정부 파머스 빌리지 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현장에서는 물론 ZOOM과 유튜브 한기범의 뻔한농구 TV,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라이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고, 각 플랫폼에서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검색하여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다. 두근두근 프로젝트는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긴 나눔의 이야기로 즐거운 기부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며, 심장병 환우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소상공인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배우 하도권과 오만석, 이종혁, 임호, 이영범, 박형준, 박광재,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 전 농구선수 하승진, 유튜버 쏘영과 디바제시카가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인스
[뉴스미디어 = 현대곤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한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내 최근 완전 개통한 고산대로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강력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7일 의정부시 고산동 구성마을 주민 50명은 마을과 연결된 도로 입구에서 “주민의견 수렴 없는 기형적 도로 개통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LH를 강력 비판하며 마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재공사를 요구했다. 문제의 현장은 신숙주 선생의 묘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도 개발 이전부터 오랜기간 터를 잡고 생활해 온 원주민이 80여 가구에 이른다. 이곳은 LH의 신규 도로 개설 이전에는 2차선 넓이의 도로가 고산동의 각 마을로 이어져 있었으며 최근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 곳이다. 이번 도로가 완전 개통된 이후 의정부 용현동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구성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호등 2곳이 설치된 약 400여 미터를 더 진행 후 유턴으로 돌아와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대형마트등이 입점해 있는 민락지구나 금오지구를 가기 위해서도 마을 입구에서 우회전으로 100여 미터를 운행후 유턴을 해야 하는 실정으로 LH가 계획한 도로가 개통된 이후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마을 대책위 고모씨는 거대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3월 8일(월) 의정부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 – 의정부시 당정협의회>를 가지고 의정부시와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 의원은 우선 금오동 캠프 시어즈 공여구역에 대해 의정부시가 국방부와 사업자에게 오염정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다각도로 애쓰고 있는 점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국가사업인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사업> 관련,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크라우드 등 미반환 공여지 2곳의 조기반환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시에서도 함께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해당 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도심 속 테마공원> 조성을 포함되도록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치해줄 것과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심공항터미널 신설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시장님 이하 시청 직원들이 많이 힘써주고 계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와 격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은 지난 설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선제적 방역활동 및 전통시장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정부의 코로나-19방역지침에 의거 02월 09일부터 02월 11일까지 3일간 시장개시전 2시간동안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방역활동을 했다 주차안내는 시민의 대량유입이 예상되는 일정에 맞춰 진행해 시민의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상권이 살아나야 소상공인이 살고, 100년 먹거리도 만들어진다"며, 지속적으로 역동성있는 재단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며, "나아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재단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통해 시민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재단으로 거듭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 새해 복 많으시고, 코로나-19 극복을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은 하수 중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되 우수는 별도 처리 없이 하천에 그대로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천수질오염방지, 침수피해예방은 물론 하수로 인한 악취를 차단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속적인 분류식화 사업추진 의정부는 2016년 낙양동 방화마을, 2017년 장암동 상·하촌을 시작으로 국고보조금 65억을 보조받아 총 98억 원을 투입하여 녹양동 하동촌, 양지하동촌, 아래버들개, 가능동 상직, 호원동 다락원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470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2km를 신설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17년 상반기부터 국고보조금 165억을 보조받아 총 257억 원을 투입하여 금오동 을지대학병원, 신곡 1동 서해아파트, 신곡 2동 백병원 일대 1천407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6km를 신설하는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현재 공정
[뉴스미디어= 현대곤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동장 정호진)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온 장미터널 마지막 구간을 완성하고 기존 구간을 정비해 부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녹화사업지에 경계목을 설치하고 부족한 초화를 보식해 기존 사업지의 완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 자금동 The G&B City 추진 사업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 추진 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녹화 및 공간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금은 5억3천 800만 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금오초등학교 및 근로복지단 앞 구간에 장미길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 10월 금오초등학교 옆 천보로 연장구간과 근로복지공단 앞 도로변에 사계넝쿨장미 1천780주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둘째, 도로변 및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주요 핵심도로와 부용천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했다. 호국로 대로변 및 새말인도교, 의순2교, 효자교 등이며 웨이브 페츄니아에 버베나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