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맛'과 '흥' 풍류장터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천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돼지고기, 막걸리, 가공품 등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포천을 맛보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전시홍보관, 포천 특산품관, 포천 풍류주막, 포천 축산물관, 포천농산물관, 캠핑테마존관, 포천홍보관 등을 운영해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일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초청 가수 장윤정이 출연하며 8일에는 포천 출신 가수 김성준의 축하공연과 퓨전 국악 B-BOY공연, 국악 크러스오버, 아마추어팀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방문객이 가족들과 함께 포천 농축산물을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천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대표적인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는 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 안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 42만8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 지난 2001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개의 장소에서 두 배의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포함한 농특산물 장터 운영,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 있었다. 또한 가을밤을 밝혀준 일루미네이션을 운영해 늦은 밤까지 축제장을 찾는 인파가 이어졌다. 생산 농가와 단체, 법인, 농협 등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장류와 버섯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약 15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안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저탄소 친환경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9월 30일 저녁, 가정 밖 청소년 20명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지난 8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쉼터'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 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경 투어는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된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해 N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의 주요 야경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버스는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을 지난 뒤 N서울타워와 남대문시장을 지나 청계광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 후원으로 준비돼 민관 협업의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 쉼터 경험 청소년들은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상상의 나래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10월 3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자연사박물관은 서남권 뮤지엄페어가 종료가 됐지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던 실제 크기(높이 12m)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을 비롯해 네온아트 및 포토존 등을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뮤지엄페어 테마전으로 개최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생명, 자연 속에서 숨쉬다'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운영된다. 한편 뮤지엄페어는 '박물관 MI를 찾아라!', 가족오락실, O/X 퀴즈, 사이언스매직쇼 등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전남대 허민 교수가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엑스포 개막 1년 앞둔 16일 산청군 사회단체와 2023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추진 경과 보고 ▲업무 협약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사회단체에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성공 엑스포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주관 회의 및 행사 등 엑스포 기간 내 유치 ▲사전 입장권 구매 협조 및 편의 제공 ▲봉사활동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지구방위대 챌린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성공 기원 대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유튜브 인기 댄스 챌린지인 '지구방위대 댄스'를 사회단체장 모두가 참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했고, 가을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공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책임질, 띵곡? 띵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뿐만 아니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상주직원들도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옥상달빛, 10cm, 저스트절크, 소유, 알리, 임창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월 11일 16시부터 약 90분이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공연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천공항과 여름휴가'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대회이자 방송인과 모델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은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의 2022년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8월 26일 신텍스 라비돌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2년 본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관중의 입장이 허용돼 방송계 관계자와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년만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치르게 돼 후보자들의 무대 이외에도 수준높은 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고, 후보자의 가족 또는 지인들의 관람도 가능해 대회장의 응원전도 눈여겨 볼만 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본선 대회에서는 진,선,미,수,려 의 TOP 5의 본상과 머니투데이 경기본부상, 대학경제상, 한국지역신문 서울시협의회장상, ㈜모아아나운서 아카데상, 천보홀딩스, 마이스타픽 등의 특별상과 상금, 부상이 준비된다. 특히 TOP 5 수상자들은 대회 이후 세계적인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인 아나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개인별 맞춤 드레스 화보 촬영의 모델로 서게 된다. 전년도 2021년 대회 수상자들도 미스프랑스 아이다카프만, 모델 박하리 등과 아나즈 디자이너 코리아컬렉션 화보 촬영 이후 한국과
새 옷으로 갈아입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마술·개그쇼·대중음악 등 세 가지 공연을 하나로 묶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새단장 패키지 BIG 3'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대공연장에서 '라그랑드 일루전', '졸탄쇼', '쎼시봉 친구들' 등 세 가지 공연을 패키지로 선보이면서 40% 할인 티켓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그랑드 일루전'은 예술성 넘치는 마술, 취향 저격 코미디, 아찔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저글링과 서커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매직을 볼 수 있는 세계 정상급 가족 마술쇼이다. 관람료는 10,000원이며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웃찾사·코미디 빅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개그쇼 '졸탄쇼'는 웃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마술, 퍼포먼스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즉석 애드리브와 재밌는 해프닝을 볼 수 있는 코믹 쇼로 관람료는 20,000원, 공연일시는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이다. 그리고 추억의 7080 '쎄시봉 친구들'은 국민 MC 이상벽
경기 과천에 새로운 물놀이터가 오는 8월 5일 문원체육공원(문원로 56)에 문을 연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천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시는 당초 여름방학에 맞춰 이달 초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화물연대 파업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이 겹쳐 불가피하게 개장 시점을 연기하게 됐다. 시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문원체육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와 어린이 놀이터(3,300㎡ 규모)를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해당 물놀이터에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안전과 위생적인 시설 유지에도 중점을 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원시가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2개 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어린이·산들어린이공원(권선구), 숙지공원(팔달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12곳에 있다.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8월 31일까지 매일 가동한다. 장안구 공원은 오전 11시∼오후 7시, 권선구는 오전 11시∼오후 5시, 팔달구 오전 11시∼오후 6시, 영통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각부터 40분 동안 가동하고 20분은 휴식한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를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 2회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시설과 시설 주변 청결 상태, 놀이시설 파손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수원시는 공원 물놀이장 외에도 공원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경시설'을 검색해 시설이 있는 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소프라노 손정윤 씨가 지난 7월 7일 개최한 ‘2022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방송문화스포츠 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국내외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물·단체를 발굴하고 시상을 갖는다.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K클래식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독일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고 오페라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콩쿨인 ‘뉴욕 이블라 국제재단(IBLA Foundatio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특별 초청 연주를 하는 등 국제 클래식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정윤 씨는 경기도 구리시 출생으로 구리여중. 여고를 졸업하였으며, 구리시와 관련한 행사에는 작은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구리시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손 씨는 해외 공연 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꼭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K클래식의 대표적 성악가다. 최근 대한민국의 통일을 노래한 ‘이제 하나되어’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길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걷기 운동 교실은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된 걷기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 사업담당자가 14개 읍면 31개소 주민 500여 명의 등록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1개소 중 14개소에서 걷기 운동 교실을 실시했고 누적 횟수 102회, 누적 인원 1천426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신안군은 최근 몇 년간 갯벌 모실길, 사계절 꽃피는 섬, 14개 읍면 특성화 공원, 맨드라미 공원 조성 등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공원 면적(1인당 68.87㎡)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송공산 둘레길, 선도 수선화 길 등 신안군의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 발달, 면역력 증진 효과와 함께 생활 습관 변화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안군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돼 지역 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가고등학교 ▲동부노인대학 ▲합천군보건소 ▲야로고등학교 ▲합천댐 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여(QR코드)를 통해서도 약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된 부대행사 플리마켓의 수익금 55만 원 전액이, 지난해에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 과장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한 작은 응원과 씨앗이 수해로 지친 마음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병행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충실한 이행 ▲조기 추진을 위한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강석 한서대 교수, 문보경 에어로케이 운항통제실장, 황재훈 충북대 교수,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항공 수요 확보, 접근성 개선, 공항권 재구성, 지방정부 역할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석 교수는 "청주공항은 1,530만 명의 배후 인구와 34만 개 산업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 건설 부문 대표이사,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라인투어는 엑스코 동·서관을 오가며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라인업이 총출동한 현대자동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시연, AI이동혁신관, UAM 특별관,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UAM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무료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도로의 교행 불편, 주차난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운행 노선은 ▲1경로(코스)(반구대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경로(코스)(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왕복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순환(셔틀)버스 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법, 운영 횟수를 검토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휴일에는 마을 입구까지 진입하는 차량이 늘어나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도로 옆 불법주차로 인해 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행정업무 추진 동력 강화와 직원 업무처리 부담 경감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디지털기반 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 사업(가칭 '제천形 통합정보시스팀_V.1')"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될 新정보화시스템은 기존 중앙부처 보급형 업무시스템 사용을 탈피한 제천시에서 자체 발굴 구축하는 업무시스템으로, 비효율적 수기 처리 업무, 단순 반복 업무 등의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돼고 있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이용 정책의 적극 반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발주 전 본청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11개 시범 추진부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 시 불편 및 애로사항,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지역특화비자사업관리업무, (2)자기기입 역학조사시스템, (3)의약업소 관리시스템 등 총 3종의 업무시스템을 발굴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축 사업은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비효율적 업무수행 방식의 개선을 통한 대민 업무서비스 추진의 질적
세계복음화 전도총회 청소년 전도 신학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의정부반석교회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2019년 강북청신에서 체육대회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이 되면 복음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언약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된 것이다. 올해는 강남, 강서, 강북, 일산, 경인 청신 등 수도권 5개 신학원이 참가했고, 오전 9시 핵심 예배 후 렘넌트 포럼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협동 줄넘기,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등 9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청신 포럼을 통해 박소명Rt(경인청신)는 “24시 눕고 싶은 번 아웃과 우울증의 위기 가운데 복음메시지를 들으며 변화된 모습과 달란트를 발견”케 되었다고 고백했고 윤하은Rt(경인청신)는 “어려서부터 열악했던 가정환경을 딛고 이제는 가정을 살리고 학교를 살려야겠다는 고백과 청신을 통해 꿈을 발견하게 된 것”에 감사하였다. 강북 청신 홍현희(성신여대 대학원)선배Rt는 “20세 이전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던 과거였지만 예배와 훈련을 지속한 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전도자로 세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후배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복음 누림으로 현장 살리는 전도자로 설 것을 권유했다. 120여명의 청소년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는 이달 들어 15일간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벼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배추의 무름병·뿌리혹병, 사과 등 과수의 열과 피해가 잇따르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증평 지역의 벼 수발아 피해 면적은 55ha에 달하며, 배추 및 과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받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발아 피해가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조기 수확과 철저한 병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공연도 함께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AI) 아트체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 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포승읍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총 7천74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온라인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경인일보 홍정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와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회장 김려중·김정숙), 시민경찰연합회 평택지대(대장 남준규)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평택항 마라톤이 국제 마라톤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 ▲10㎞ ▲5㎞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의 추억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7일(금)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제 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청 7개국이 부서별로 참여해, 백경현 시장과 함께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우수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구리 맛집'은 2023년부터 구리시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지정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에도 부서별 탐방 일정을 지속 운영하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주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와구리맛집'을 구리 소식지, 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리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9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SKT는 이 같은 결과가 SKT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 청년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산학협력·연구 및 정보교류 ▲부산진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육·현장참여 및 교내 자원 협력 등이 포함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는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공예 장터 '예술로62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예술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주말"을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로62마켓'은 지역 공방과 외부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 유리, 가죽, 금속,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마켓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예술 장터다. 이번 10월 행사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계절 분위기를 살린 소품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25일(토)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퍼포먼스 '신비한 아저씨' ▲소소한 당근마켓 ▲할로윈 놀이마당·캔디 빙고 ▲소소한 할로윈데이 영화제 ▲가족 단위 예술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내 3·4번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단장 이경인), 써니그루브 댄스(대표 김길선),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0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15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야외 음악회로,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발코니를 바라보며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다. 매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해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10월 공연에는 보컬, 색소폰, 트럼본으로 구성된 4인조 브라스밴드 '문치치 브라스밴드'가 무대에 올라 팝과 K-POP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발코니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도시 수영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부지를 오로라시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19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 2025 가을음악회가 개최되어 성도와 시민들 300여명이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6회째를 맞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가을 낙엽의 운치와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와 시민들께 인사했다. 김시장은 “6회를 맞이한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말하며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대학청년부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석교회 BRS(Banseok Remnant School) 유치부와 Bleaves Worship Team(초등부 워쉽팀)이 참여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보컬로 참여한 수연, 하나(동덕여대 4년)팀은 음악회 참여한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이찬민 청년(강변가요제 은상)의 음악 동료인 한그린 싱어송라이터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마누엘성가대의 합창으로 막을 내린 음악회는 참여한 시민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한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
광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 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과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바람·풀벌레·억새의 흔들림 등 자연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몰입형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LP 억새라운지'는 억새밭 한 가운데에서 추억의 옛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음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멍때리기대회'에는 참가자 70명이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도전했다. 억새밭에서 고요 속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하늘누리·윤혜안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이상준 씨가 2등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나눔누리숲'과 '서창감성조망대'를 잇는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