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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와 함께하고 밝은 미래를 저축하는 포천축협을 만들어 갑니다"

포천지키미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뉴스미디어 포천=현대곤 기자] 포천축협은 경기북부 축산인의 든든한 지원자로써 축산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우수한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 지원과 경제유통 분야뿐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조직원들의 노력한 결과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양 조합장은 ‘축산업의 미래를 함께하는 조합’의 경영 목표를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 한다고 말하며 잘살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인들이 탄생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합의 구현을 목표로 말했다 .

 

경제사업 분야에 있어 축협 공동브랜드인 한우풍경은 물론 자체 브랜드인 육류 분야의 미트빌과 양계분야의 에그빌 사료브랜드 마홀촌 업무현황판이 조합장실에서 가장 넓게 자리하고 있고 빼곡한 업무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양기원 조합장은 최근 조합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환경문제와 관련된 축산인들의 고민을 토로했다.

 

다른 농업과 산업 분야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는 거론되지만 특히 축산업의 경우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가축의 분뇨 및 거름에 의한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와의 민원과  마찰등에 대해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가장 큰 고민으로 말했다.

 

거기에 더해 포천지역이 가진 도․·농 복합도시의 특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진정되면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선진화된 축산 시스템을 적용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저는 할아버님때부터 포천에서 3대째  축산업을 이어오고 있고, 60여년이 넘는 포천축협의 역사와 함께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자부심"으로 말하며 조합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조합원과 지역 축산인이 사회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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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자원과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성장축 마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