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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2025 한국에너지대상' 우수기관 선정

 

충북도는 지난 17일(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기업, 주민, 기관이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정책을 한층 강화해, 친환경·저탄소 충북을 만들어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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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제부지사, 연해주 부지사와 물류·미래산업 분야 등 상호협력 방안 모색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니콜라이 이고레비치 스테츠코(Nikolay Igorevich Stetsko)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를 만나 지난 12년 간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산업 동반성장을 향한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니콜라이 스테츠코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의 경제·물류·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륙과 해양 연결의 전략 거점”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해안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철도·해상·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동북아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남북철도 연결 시, 연해주는 한반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북방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테츠코 부지사는 “경기도는 연해주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경기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같이, 연해주에도 러시아 극동의 첫 테크노벨리인 루스키 혁신과학기술센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고 부지사는 “양 지역이 물류와 미래산업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연해주는 2013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