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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산 남구의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된다…거리에서 만나는 30분의 예술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남구 거리음악회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이 아닌 거리와 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30분 내외의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인 개인과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음악을 비롯해 거리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총 30∼40팀 내외로 선정된 예술인들은 남구 관내에서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관내 예술인에게 참여 기회를 집중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10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울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체는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관내 주소지를 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재단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신청서와 공연 영상 파일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행정심의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3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재)고래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고래문화재단은 2025년 총 55회의 공연을 운영했으며, 이 중 90% 이상을 울산 지역예술인으로 구성해 지역 예술인 중심의 공연 운영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래문화특구 연계 공연 20회, 축제 지원 공연 27회를 추진해 지역 명소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계절별 특집공연 운영을 통해 사계절 문화 향유 환경과 사업의 지속성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재)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예술인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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