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영수 화백이 국민들과 뉴스미디어 독자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망을 담은 청룡 그림(여의주를 잡은 청룡)을 선보였다. 이영수 화백은 석채화(보석화)의 대가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요청을 받아 성황봉송을 비롯한 전 종목의 스포츠화(畵)를 석채와 농묵으로 한국적인 감각을 살려 작품으로 남겨 체신부에서 기념우표와 함께 특별 책자를 발행했다.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중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작품인 민화의 최고 권위자중 한명으로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종신명예교수로 활동중이다 2024 갑진년(甲辰年) - 용에 대한글 -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서 ‘청룡(靑龍)’ 즉 푸른 용의 해이다. 열 두띠 중 다섯 번째 띠로 진년생(辰年生)을 가리키며, 진시(辰時)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방위는 동남동(東南東), 계절은 삼월(三月) 청명에서 사월(四月) 입하 전까지, 오행은 토(土), 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 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
성남시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남에코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2019년도에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성남시가 최근 6개월간 1억2000만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교육용 플랫폼이다. 성남에코투어 앱을 접속하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에코 데이즈'라는 가상 단체의 일원이 돼 성남시청과 율동공원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메시지에 관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는 성남에코투어 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받는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식 배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친구추가를 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성남에코투어 앱 인증사진을 신청 링크(https://naver.me/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하나아트뱅크X최영욱 특별展-인연과 카르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나아트뱅크에서 준비한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의 첫 번째 콜라보 전시회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최영욱 작가의 관계와 소통의 매개체인 작품 '달항아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접목해 '손님을 위한, 손님과 소통하는 하나은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특별전 기간 동안 전시를 관람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도록(여러 개의 그림을 실어 놓은 목록) 및 '하나아트뱅크X최영욱 한정판인 [Karma.緣] 디지털아트 NFT를 무료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등록을 인증한 경우 한정판 '달항아리' 아트포스터 1,000개를 증정키로 했다. 또한, 2월 4일에는 '최영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작가와 손님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작가의 작품세계 설명, 도슨트,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달항아리-빙렬' 한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3개 과 신설, 5개 과를 3개 과로 통폐합 및 5개 과의 명칭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 시행을 위해 지난 9월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10월 25일 제2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11월에서 12월 중 관련 규칙 개정을 통해 과별 정원, 팀 명칭 등을 확정하고 내년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관광 기능 강화,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 군민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추진, 복지 분야 기능 개편,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부서 명칭 변경 등이다. 먼저, 관내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수도권 2,600만 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 양평 건설을 위한 ‘관광과’와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을 위한 ‘청소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도시·건설분야 재편성 도로관리 업무 일원화를 위해 ‘도로과’를 신설한다. 다음은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과와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군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농업발전과 농업인날 행사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안윤영회장, 생활개선회양평군연합회 박성미 회장 등 농업단체 대표 19명과 주성혜 농업경영과장, 이정범 농업기술과장, 정희봉 친환경농업과장, 신동호 축산과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함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1월 중 개최 예정인 ‘농업위상, 제2의 도약, 소통·화합’이라는 주제의 농업인의 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리스크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업발전과 군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도출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행사 공모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매년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50개의 공공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과학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나눔 강연회다. 이번 진접도서관의 강연에는 2명의 과학자가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중동고등학교 안주현 교사가 '같고도 다른 유전체의 세계',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유만선 박사가 '퐁에서 제페토까지 가상 세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접도서관 '10월의 하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진접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10월의 하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접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진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11월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농축특산품 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환경관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등 7개 부문에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및 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광역 5곳, 기초 25곳이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도봉구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약속/계획/이행/보고) ▲지역주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출시, 확산 및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활성화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과 시책이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1월 10일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에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검침, 송달, 단전 등 영업 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 역할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전력을 넘어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에너지 분야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가구에 복지정보 안내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의뢰된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서비스 등 각 사업 진행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해 저소득·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과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위기가정 및 복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의 공동정책 분야에서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 - 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더욱 뜻깊은 결과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 간 건강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신규 공동정책으로 선언했다. 이에 시흥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라는 정책 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환경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식한데이와 같은 인식 증진 사업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이 지역사회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과 시민 참여 정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일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중국, 대만 등 자매(우호)도시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각종 홍보 전시품 등 성원이 이어져 눈길을 모은다. 이번 격려품은 우리 시와의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박람회에 참가하는 9개 도시(자매 도시<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위린시, 장시성 장수시, 후베이성 치춘현·언스주, 장쑤성 옌청시, 쓰촨성 펑저우시, 대만 화롄현>, 우호·행정협력 도시<중국 허베이성 안궈시·랴오닝성 번시시>)에서 마련한 것으로 국외 자매도시 홍보관에 전시해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위 홍보관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세명대 유학생 유치사업인 '제천 콘텐츠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 언스주 지아위동(賈雨桐)의 그림과 펑저우시 좡커위에(庄稞月)의 영상 등 총 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바이쑹타오(白松濤) 위린시 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코로나19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린시의 다양한 특산품을 엄선해 소개해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의 지속적 교류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격려 메시지와 지역 특산품 등을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의 여망을 담아 민선 8기 시정구호도 민선 6기에 이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혁신 방안은 버스가 시민의 일상 이동과 생활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통수단인 만큼, 노선‧생활권‧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중장기 교통 전략이다. □ 버스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동권 재설계로 체감도 높인다 시는 버스 기반 교통복지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복‧장거리 노선 구조와 비효율적 운영체계로 인해 서비스 체감도가 낮았다는 진단을 토대로 이번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서울 대비 약 50% 수준의 버스 서비스 경쟁력, 배차 간격과 운행시간의 격차, 재정 대비 효율 저하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버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은 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운행 데이터와 정책 경험을 기반으로, ▲노선 재설계(4개) ▲생활권 연계(3개) ▲시스템 재구축(3개) 등 3개 분야, 10대 과제로 구성됐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 제공 실적, 이용자 활용도,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농업·농촌 현장 안착 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분야 7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고흥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빠르게 귀농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행복학교 운영을 비롯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이다. 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잡하게 분산돼 있던 각종 지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했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자녀가 만 12세까지 필요한 맞춤형 출산·양육·보육 관련 정부 및 서울시 지원 정책과 예방접종, 건강검진, 양육수당, 보육료 등의 정보를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한다. 입주민이 육아 지원 정책을 몰라 혜택을 놓치거나, 정보를 찾느라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 입주민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내용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출산·양육 원스톱 정보제공 서비스' 이용 방법은 미리내집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월 17일,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진행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막마을 주택을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마술 풍선쇼를 시작으로 남구립 욜드합창단 공연, 퓨전국악 무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늑한 소막마을 주택 공간에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정성을 담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문화 공연을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2026년에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획 공연을 운영하며 일상 속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의 95.6%가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3일(월)부터 23일(목)까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21,010명 중 20,09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은 67.9%, '만족'은 27.7%로 집계돼, 학부모 만족도는 95.6%를 보였다. 대구 늘봄학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기·적성 및 교과 중심 방과 후 프로그램 ▲돌봄이 필요한 초등 1∼6학년 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등 학생별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청 자체 인력풀을 비롯해 지역대학, 공공도서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 점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 성장 지원과 함께 학부모 돌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남양주시는 12월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우수사례 분야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고 내일신문과 탁틴내일이 후원한 '어린이 안전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어린이 안전 정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정부 포상으로, 전국 4개 지자체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후보 신청을 시작으로 ▲1차 서면심사 ▲현지실사 ▲국민투표 ▲2차 발표심사 등 총 4단계 평가를 거쳐,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감형 안전공간 확충과 통학로 개선, 놀이형 안전교육, 촘촘한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냉난방 시설과 CCTV, 차량 알림시스템 등을 갖춘 안심승강장 '키즈스테이션'을 4개소에 설치해 어린이 보호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퇴계원초, 오남초 등 학교 주변에 통학로를 확충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해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어린이비전센터에는 '생활안전체험실'을 조성해 놀이형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영유아 대상의 안전 축제를 통해 생활 속 안전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방을 알리는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봉동은 올해 11월 말 기준 35,9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북구 27개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수요가 다른 동보다 높지만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 지어진 지 20년이 경과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가용 공간 부족해 주민 소통과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별도 장소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주민 접근성이 좋은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이 포함된 총 1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작년 6월 공사 설계에 착수한 뒤 이달 초 시설 조성을 마무리 지었다. 용봉동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07.66㎡ 규모의 지상 2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은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부산 동래구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동래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선)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가족센터는 전국 도시지역 우수기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진선 동래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의 행정적 지원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돌보미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가정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가족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개최된 '제22회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하남시 대표 홈페이지가 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행사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평가항목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해당 시상식에 처음으로 출품해 이뤄낸 첫 수상이다. 지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셜 미디어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은 성과로, 하남시가 SNS와 홈페이지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하남시 대표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사용자 환경(UI/UX)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을 ▲해결이득(통합민원신청) ▲정보이득(행정서비스 정보) ▲참여이득(참여·예약신청) ▲소식이득(최신 시정·동소식) 등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 12. 15.(월) 오후 7시, 대학교수, 지역주민, 문화활동가, 기업대표로 구성된 문화도시 포럼과 지역 골목 대표 25인의 방장이 운영하는 골목평상 포럼의 성과공유회인 '2025 어방총회'를 수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문화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문화도시 포럼과 골목평상포럼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각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하는 자리로 어방총회를 5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다. 올해 어방총회에서는 문화도시 포럼 4개 분과와 골목평상포럼 25인의 방장이 참여해 해변-골목-산을 잇는 수영형 문화도시 모델, 수영성 주민 참여형 축제, 수영구 미시사 지역민 프로젝트 및 광안,(쉼표) 캠페인 등 문화도시 포럼 분과별 정책과 무장애 문화지도 제작,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안전하고 아름다운 수영구 조성,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상품 개발, Green Art Day-수영의 자연을 담다, 수영구 국밥로드 '한그릇 투어', 광안리 '한글로드' 조성 사업, 로컬 아티스트 소통 콘텐츠 등 총 60여 건의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으며, 제
부평구는 18일 부평시장역 휴게쉼터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시장역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다.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독서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열린 도서관은 지난 2023년 개관한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부평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역사형 스마트도서관이다. 기존 부평구립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구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구·군 농축산시책(최우수) 및 도시농업시책(장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및 도시농업 업무 전반을 평가해 구·군 간 주요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연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가 최우수로 선정된 농축산시책의 평가항목은 농축산 3개 분야 28개 지표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시책은 5개 분야 18개 지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시·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 교육, 홍보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으며, 구는 장려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제구의 농축산분야와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산)은 12월 17일 '감사기구 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표해 한국석유관리원 강대혁 감사실장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황재구 감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감사분야의 전문성과 내부통제체계를 강화시키고 공공부문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부통제 제도·운영방안 공유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력 상호지원 및 교차감사 등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대혁 감사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활발한 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원의 경영성과 달성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이 모두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 특히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전국 47개 지자체가 경쟁한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사업(명예의 전당)에 공식 등재됐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이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왕궁 중심에서 금마 일원으로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를 거점으로 ▲금마농협 로컬푸드 체험 ▲국가유산 놀이터 ▲지역 문화공연 등을 연계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진화했다. 실제로 우천 속에서도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외지 관광객 비율은 49.3%에 달했다. 행사 만족도도 7점 만점에 6.4점을 기록하며, 콘텐츠와 운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황령산 풋살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2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령산레포츠공원(전포동 산37-1번지 일원) 내에 조성된 풋살장은 612㎡ 규모의 인조 잔디 구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풋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풋살장은 부산진구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황령산 풋살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풋살장 조성을 기다려온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황령산레포츠공원이 지역 주민의 운동·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SH 보상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SH 보상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서울시·자치구 보상 관련 부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실무자들도 참여했다. 서울시 '보상학교' 운영 취지와 연계해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보상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보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쟁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 사례로 보는 민사집행과 행정대집행(이진아 변호사) ▲ 등기 및 공탁 실무(김세연 법무사) ▲ 보상 업무 수행 중 형사 대응 방안(박상융 변호사) ▲ 보상 감정평가 실무 사례(김욱 감정평가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외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SH는 이번 교육이 보상 업무 담당자의 전문적 판단 능력과 실무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최근 제18호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제19호 '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하며, 골목상권 육성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다. 구는 지난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해 골목상권을 전담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같은 해 연구용역을 통해 '10대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상인 조직화 ▲상권 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모델을 도입하며 골목상권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0년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2월 '미성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점가 지정을 추진했다. 구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상권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인 조직화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비판적 과학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로 구성했으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AI 자율주행 ▲ 인공지능 코딩학교 ▲ 지니어스 방탈출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AI 자율주행 LAP타임 챌린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AI 비전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고, 코드를 최적화해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한다. 개인별 랩타임 경기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인공지능 코딩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 생성형 AI 활용법을 배우는 'AI 첫걸음' ▲ 인공지능으로 음악을 만드는 'AI 음악 이야기' ▲ 증강·가상현실로 새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R·VR 새해 프로젝트' ▲ 마이크로비트로 구현하는 '레트로 게임코딩' ▲ 드론 조종 실습을 하는 '드론 비행 조종 미션' 등이다. 특히 '지니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12월 16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 9명과 1개 단체가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前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가 개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돼 봉사, 학계, 예술방송,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41명과 단체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는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AVER 1784에서 16일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SPC그룹이 축적해 온 F&B 리테일 사업 경험·데이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다른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멤버십 플랫폼 '해피포인트 앱'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매 이력과 각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메뉴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또, AI 챗봇 상담뿐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고객참여형 R&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제조와 물류 단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AI 기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임직원 소액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의 기부금이 누적 3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1천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직접 선정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참여하는 임직원은 월평균 3천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30%에 달한다. 지금까지 적립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복지 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천원의 사랑 시행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내 동료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 장애인 지원 ▲발달지연 아동 지원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 유공자 후손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등에 활용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주변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천원의 사랑 외에도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ESG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과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를 100% 준수해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KT&G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일,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 평가에서 동종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S&P 글로벌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民)·관(官)이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와 교류할 계획이며,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 및 균형 성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정책마련을 위한 데이터 활용 이외에도 지역화폐, 정책금융, 축제·행사 등 정책효과 분석에도 협업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보유한 ▲소상공인 업종·규모별 분석 ▲
하동군은 1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공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복지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와 장애인복지가 처음으로 함께 성과를 나눈 자리로, 하동군 복지가 '분절'이 아닌 '연결'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경 민간위원장과 13개 읍면 위원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음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표창장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기관별 2025년 사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사)경남장애인 부모연대 하동군지회의 자조모임, 양귀비 예술단의 고고장구가 펼쳐졌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읍면 위원 13명, 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MOU 협약을 맺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민·관 협력 강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산청군은 지난 11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및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5개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농업 기반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정현 농촌지도사(작물환경담당)는 신기술 보급과 기술지원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도지사 표창을, 강소농 역량 강화 활동에 힘쓴 민병기씨는 강소농 육성 유공(도지사)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또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김만수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김태건씨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경남4-H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교육, 강소농 경영지원, 신소득작목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4-H 활동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4-H 회원 등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미래 농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구시의 9개 구·군도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총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3개 시·도 중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하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구 ▲남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6개 구·군은 '가' 등급(2억원) ▲동구 ▲서구는 '나' 등급(1.5억원) ▲수성구는 '다' 등급(1억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대구시와 구·군, iM뱅크가 협력해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다각도로 홍보 활동을 펼친 노력이 있었다. 그 결과, 대구시는 1차 99.2%, 2차 98.0%의 높은 지급률을
상주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에 '상주 은모래마을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은 마을에서 뜻을 모아 출자해 만든 법인이 운영하는 시설로, 2024년 말 준공 이후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됐다. 상주 은모래마을 카페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커피뿐만 아니라 유자청, 딸기청, 대추차 등 지역 재료로 직접 만든 수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에는 루프탑이 마련돼 있어, 카페 이용객들이 상주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발전과 정광수 과장은 "상주 은모래비치 끝자락에 자리한 해양레저스테이션은 마치 바다 한가운데 휴양섬에 온 듯한 탁 트인 경관이 큰 장점"이라며 "이번 은모래마을카페 개장을 계기로 시설의 특색 있는 매력을 살려 상주항 활성화와 지역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생태공간 확대를 위한 인공습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용두교와 산동교 인근 약 6만5570㎡에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수질 정화기능과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이 찾는 생태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인공습지 조성은 영산강의 오염물질 유입을 줄이고 수변 여가·관광·문화 공간을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과 수변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00억원을 투입해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까지 약 11㎞ 구간의 수질을 기존 3∼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극심한 가뭄때 강물을 대체 식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강릉의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22일 문을 연 체험관은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 ▲영양 ▲구강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6개 주제를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 기관에서 951명의 어린이가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보호자 동반 개인 방문도 가능해지면서 가정 단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내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겨울철에도 많은 시민이 건강체험관을 찾아 건강한 생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