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승단·승품 심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도내 각 체육관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선수들과 학부모 및 지도자들 3,0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뜨거운 땀방울과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득 찬 가운데 시종일관 관중들의 열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됐다.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회장 류춘오)가 후원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익)와 무안군태권도협회(회장 강동원)가 주관한 이날 심사대회는 1단∼5단 승단 심사와 기본동작, 연결 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5품 승품 심사로 치러졌으며 어린이 가족 단위 동반자가 많아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아이들이 내뿜는 힘찬 기운으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면서 "올해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라남도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탁구대회를 신규로 개최하는 등 체류형 대회를 많이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포천시 장애인 복지시설은 '포천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가나안의 집, 나눔의 집 등 11개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복지자원 및 통합지원 서비스 연계, 정보제공 및 연구협력 등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숙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시범사업과 연구사업 등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자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영국으로 연수를 다녀오는 등 포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새롭게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제7기 서포터즈 '여의주'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의주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이란 뜻으로, 양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이다. 각종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항을 시정하도록 건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의주 서포터즈에 새로이 합류한 39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전문가인 정우순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제7기 여의주 서포터즈는 위촉기간 2년 동안 양성평등 정책 참여 등을 실시한다. 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참여 등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여의주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3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하나은행과 함께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6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이 함께한 가운데'중소기업과의 상생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안심하나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안심하나 대출'제도는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추천되면 SGI서울보증이 보증서를 발급, 하나은행이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프로그램이다. 이번 제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들은 자금 대출을 비롯한 ▲금리 우대 ▲대출 승인 절차 간소화 서비스,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지현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나갈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 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옛 일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0년 된 소금창고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해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은 과거 일산농협창고를 지하1층·지상1층, 대지 1,322㎡, 연면적 672.8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7월 착공했으나 시정정책 추진방향 변경에 따라 지난해 8월 공사가 일시 중지됐다. 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설계 재검토와 건축 인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실시한 후 14일 공사를 재착공했다. 시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연장, 마을카페, 예술 공간 중심이던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1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다목적 라운지 ▲지하1층은 회의실 ▲옥상은 옥상정원으로 변경해 조성된다. 시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시설의 자생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복합문화예술창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2023 박물관 지원사업'으로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에서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압화로 보는 허브전이 열린다. 많은 허브 식물중 우리생활과 밀접하고 친숙한 허브 식물을 대상으로 압화를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서 허브를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허브 그 향과 삶의 주제로 개최되며 허브아일랜드 향기 체험관과 만들기 체험장(DIY)을 경험 할 수 있다. 허브 체험관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라벤다, 레몬, 페퍼민트등 각종 허브향 체험과 후각을 통한 허브향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여지면서 어떤 효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무슨 향이야?” 코너를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7 ~ 8월 방학 기간 중 사전 예약을 통해 경기도내 시설아동과 청소년 및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비누, 롤온 향수, 목걸이, 베게등 허브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박물관 관람문화를 향유하면서 생활 속에 허브를 대중화 하는 체험을 실시중이다. 한편, 더위로 지쳐가는 요즈음, 이색적이고 시원한 향기샤워 체험도 실시 하고 있다. 향기샤워는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여러 종류의 허브중 유칼립투스, 라벤더, 시트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3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김포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김포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문화 거점 지역,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산청관광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온라인 홍보 및 이벤트 일환이다. 공모주제는 관광, 축제, 문화, 먹거리, 나만의 명소, 인물 사진 등 산청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1점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오피스폼과 메일로 가능하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점(30만원), 우수상 2점(각 20만원) 등 총 5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내 혜민서에 전시하고 산청군의 각종 홍보물 제작과 축제 등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월29일 현경면 용정리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 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 봉사단'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와 무안군 4-H연합회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주요 방제시기(7∼11월)에 청년농업인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을 활용해 농촌 취약계층에 방제 봉사를 운영하면 이동경비 등 운영비용에 대해 군에서 일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봉사 대상자는 고령, 독거농 등 농촌취약계층 10농가(수도작)로 군에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와 4-H연합회의 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4-H연합회의 17명의 청년농업인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상생에 앞장섰다. 양현승 무안군4-H연합회장은 "무안군과 이웃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잘해내 지역 내 상생을 위한 4-H활동 우수사례로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안전하게 올해 봉사활동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4-H)의 이념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관내 거주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는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 납부 후 '경기민원24통합시스템(gg24.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후 30일 이내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합격통보 후 15일 이내로 본인 계좌로 보증료 지원금(최대 30만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신청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각종 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연중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하남시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3, 4일 양일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 삼성동)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GH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 진행했고, '용인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들 46명이 함께했다. 이날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무형문화유산 전승교육자 및 이수자와 함께 전통공연예술(봉산탈춤), 전통공예(악기장)를 체험했고,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마켓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전 '위대한 금손's 마켓' 이 열리는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GH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써 문화재를 보존하고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재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8년부터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어린이 대상 문화 체험행사도 꾸준히 시행 중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2동에 있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 추세인 1인 가구와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 가구 대상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중년의 품격, 내인생 한 장면' ▲청년 가구 대상 컬러테라피 '네일아트 및 퍼스널 컬러' ▲반려 동·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 대상 '나도 植집사', 'PET-프킬라'를 비롯해 일반 주민교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828-2368)나 방문, 구글폼(https://forms.gle/Gw5PcruzjFxWq4tk8) 및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