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이 모여 '서울형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H공사는 2일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는 SH공사를 비롯한 서울시 산하 5대 공사·공단 인권경영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인권경영 확산 및 실천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0년 11월 25일 처음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SH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의 인권경영 담당 부서가 참석해 서울시 공공기관의 선도적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실효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컴플라이언스팀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구제절차 길라잡이'에 대해 발제해, 침해구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은 이번 소통공유회를 통해 '서울형 인권침해 피해 구제절차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 모델' 토대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 협의체는 향후에도 인권경영 확산과 발전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안전관리단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손주희 센터장)가 지난 10월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은 산업재해,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는 특별부서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관리단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사업장에 그치지 않고 활동 범위를 외부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안전점검 및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안전 점검 관리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성화에 적극 협력 등이 있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선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1월 10일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에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검침, 송달, 단전 등 영업 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 역할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전력을 넘어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에너지 분야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가구에 복지정보 안내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의뢰된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서비스 등 각 사업 진행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해 저소득·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전엠씨에스(주)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과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위기가정 및 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 3천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천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천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 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체험 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내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 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0월 13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원에서 국민참여형 반려식물 전시회 '제32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곰솔, 소나무, 소사나무 분재 등 약 120여 점과 야생화 약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분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총 17점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재 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제32회 한국분재대전은 분재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전시회로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기획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지는 한국분재대전에 방문해 분재의 멋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한 읍·면·동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교상(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지난 9월 30일 한강중앙공원에 물놀이가 가능한 다목적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기동 1539번지 한강중앙공원에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모래성을 테마로 해 물놀이 조합 놀이시설 1개소, 조형 분수 1개소, 소규모 물놀이시설 8개소, 바닥분수 1개소, 샤워기 2개소 등을 설치한 이번 사업은 평소에는 어린이 놀이터로 활용하다가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돼 시원한 물줄기와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김포시민의 친수공간 이용 기회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물놀이터 조성으로 한강신도시 어린이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워터버켓, 워터밀, 슈팅헌터 등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과 편의시설로 다채로운 물놀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물놀이장은 준공 후 설치검사가 진행 중으로 10월 15일경 물놀이를 제외한 놀이시설이 개방될 예정이며 시설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으로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김포시 내 대규모 물놀이장이 조성으로 친수도시로서의 김포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8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에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밤하늘이 살포시 뒤덮인 계절 꽃이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수변공원과 불꽃놀이 등 밤 풍경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9월 30일 저녁, 가정 밖 청소년 20명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지난 8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쉼터'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 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경 투어는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된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해 N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의 주요 야경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버스는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을 지난 뒤 N서울타워와 남대문시장을 지나 청계광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 후원으로 준비돼 민관 협업의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 쉼터 경험 청소년들은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지난 10월 4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배변 탈취 스프레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재반무지개 행복마을 운영위원회가 일일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스프레이 제조 방법을 알려주고 반려인을 위한 무료 나눔을 위해 300여 개를 제작했다. 김선희 위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 가구, 1인 가구가 늘면서 펫티켓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들에게 실용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펫티켓을 전파하기 위해 체험 클래스를 운영했다"며 "주민 호응이 높고 지역공동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재능기부 클래스를 한 차례 더 운영하고, 찾아가는 펫티켓 나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년연합회(회장 최응택)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동 청년회별로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총 600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활동으로 화재 예방 및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년연합회는 관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도어락, 방충망, 방범창 등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최응택 동구청년연합회 회장은 "본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관내 가정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하기를 바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부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운영 중인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에 대해 법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9일 동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49통(법인인감증명서 6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27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0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8통(법인인감증명서 4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3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3통)으로 총 257통의 법인 관련 서류가 발급됐다. 특히 기존 민원인들이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온 가운데 이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통해 기업인들이 많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