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6일(토) 시나미플랫폼에서 '이주환대프로젝트-비빌언덕 Q&A 파티'를 개최했다. '비빌언덕 Q&A파티(1차)'는 강릉살이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선주민들이 멘토로, 강릉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주민들이 멘티로 참여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자기소개, 브런치 토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파티에 참여한 시민은 "강릉에 새롭게 이주해 연고가 없었는데, 비빌언덕 프로그램을 통해 선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빌언덕'은 강릉 이주와 정착에 도움이 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9일(토) 2차 Q&A파티를 진행하고 파티 이후 비빌언덕 오픈채팅방에서 선택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비빌언덕의 멘토 및 멘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033-647-6810)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드론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과학적 관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팀전인 드론헌팅배틀, 팝드론배틀, 배틀드론과 개인전인 PRC스피드 드론으로 치러진다.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론헌팅배틀은 3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조종팀이 목적지를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고 격추팀은 조종팀의 드론을 격추시켜 점수 획득을 방해하는 경기방식이다. 팝드론배틀은 2명이 한팀으로 제한 시간 동안 랜딩 터치로 가능한한 많은 스팟을 점령한 팀이 이기는 방식이며, 배틀드론은 4명이 한팀이 돼 적외선 송·수신기를 통해 배틀하는 경기로 에너지가 소모된 드론은 자동 착륙돼 승패가 갈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대 1 개인전인 PRC스피드드론은 제한시간 내 랜덤으로 켜진 장애물을 먼저 통과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학생부, 일반부별로 팀은 총 96개팀, 개인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잇따른 '무차별 흉악 범죄'로부터 구민을 지키기 위해 연말까지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 340대를 확대 설치하는 등 '치안 인프라'를 강화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는 관내 1,141개소에 총 3,609대의 방범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이상행동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연말까지 우범지역에 198대, 가족단위 유동인구가 많은 어린이공원과 안양천변에 142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공원 및 산책로에 공원용 방범카메라 350대를 운영 중인 가운데, 2025년까지 100여 대를 추가 설치해 산책길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각종 범죄·CCTV 사각지대·민원 정보 등을 토대로 '빅데이터 종합 분석'을 실시, 최적의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해 우발적 범죄 및 사건·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한 '고도화된 관제시스템'을 통해 관제 효율성 향상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9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방송으로 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손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준비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전파할 계획이며,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라이브 방송처럼 금융소비자 여러분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종합 대책을 시행해 2022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8일 14시 34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장 김동근·민간위원장 장인봉)는 9월 9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뮤지엄' 캠페인을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2, 3층 광장에서 개최한다. 시가 후원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 보이지 않는 영웅 의벤져스와 함께해요'란 부제로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위기이웃 발굴 및 자원 나눔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 사진전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부스 ▲노인·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의벤져스 포토존 등 총 30개의 홍보·전시·체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인봉 위원장은 "이번 민관협력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의정부시의 복지 체계를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에 접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이 시스템은 'AI 행위 감지 기반 기술'을 이용해 작동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 송출과 함께 해당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 행위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역할을 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 정보 및 홍보 영상 등을 24시간 송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흥선행복마을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설치할 수 있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일부터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2023 북한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토요일 밤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5일 인디밴드들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여섯 차례(▲8월 19일 ▲9월 2일 ▲9월 16일 ▲10월 7일 ▲10월 21일)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 현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뤄질 계획이다. 공연에는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과 더불어 VOS 박지헌, 부활, 울랄라 세션 출신 박광선, 제이세라, 에메랄드 캐슬 보컬 지우, 2AM 이창민 등 실력이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북한강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및 북한강 야외공연장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ukhangang_stage)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590-2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새롭게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제7기 서포터즈 '여의주'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의주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이란 뜻으로, 양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이다. 각종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항을 시정하도록 건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의주 서포터즈에 새로이 합류한 39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전문가인 정우순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제7기 여의주 서포터즈는 위촉기간 2년 동안 양성평등 정책 참여 등을 실시한다. 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참여 등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여의주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3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2동에 있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 추세인 1인 가구와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 가구 대상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중년의 품격, 내인생 한 장면' ▲청년 가구 대상 컬러테라피 '네일아트 및 퍼스널 컬러' ▲반려 동·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 대상 '나도 植집사', 'PET-프킬라'를 비롯해 일반 주민교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828-2368)나 방문, 구글폼(https://forms.gle/Gw5PcruzjFxWq4tk8) 및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이문열 대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신설되려면 경기북부 국회의원들이 정신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의정부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 토론회’에서 경기북도가 생긴다고 의정부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경기북부를 확실히 제외하여 규제를 철폐하는 등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산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제 발표된 반도체 특화단지에 경기북부는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회의원들이 정신을 차리고 이런 사업에도 적극적 개입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걸맞는 마중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용인, 평택(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경북 구미(반도체 소재) 등 3개 지역이 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경기 남부지역은 또다시 경제성장의 흐름에 올라탔는데, 경기북부는 특별자치도 신설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와중에도 기업유치나 특구 지정에 빠지자 이를 지적한 것 으로 보인다. 이문열 대표는 김동연 도지사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이라는 달콤한 정치적 수사만 내 건체 정작 경기북부 도민들이 원
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포시민들에게 배포된다. 김포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70만 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안전, 식품안전, 안전교육, 환경안전, 교통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 안전 분야별로 담당 부서 및 담당자가 달라 시민들은 분산된 정보들을 따라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관련 부서 회의를 열어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김포시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각 분야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 보험(안전담당관/시설안전) ▲어린이식품 보호구역 감시원 지도·점검(식품위생과/식품안전) ▲어린이안전문화 체험관 운영(보육과/안전교육) ▲어린이시설 중금속 검사(환경과/환경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신호등 설치(교통과/교통안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 안전담당관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운양동 한옥마을, 걸포 중앙공원, 장기 중앙공원, 구래 중앙공원, 마송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
광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 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과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바람·풀벌레·억새의 흔들림 등 자연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몰입형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LP 억새라운지'는 억새밭 한 가운데에서 추억의 옛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음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멍때리기대회'에는 참가자 70명이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도전했다. 억새밭에서 고요 속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하늘누리·윤혜안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이상준 씨가 2등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나눔누리숲'과 '서창감성조망대'를 잇는 산책
군포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구간 경부선과 안산선이 연말 철도 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되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이 돼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 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9월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 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10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금까지 군포시를 단절하고 도시 환경과 발전을 저해하는 지상 철도의 지하화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지난 5월 군포시가 제출한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의 국가 계획 반영이 핵심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두 노선의 동시 지하화는 불가피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은 군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인 이상 타 지역(주민등록 기준) 관광객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최대 1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방문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을 포함해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tour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공고란)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055-970-7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지난 17일 경주시청에서 커피차 행사를 열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관공서 근무자들과 지역 시민들 약 1천여 명에게 커피와 정관장 홍삼음료 등을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KT&G는 서울·대전본사 등 전국 각 기관과 영업차량에 APEC 응원 메시지를 부착하고, 기업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APEC 개최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국내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활용해 APEC 응원 활동에 동참한다. KGC인삼공사는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에브리타임'을 포함한 정관장 물품을 제공해 한국의 전통 건강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면세점과 로드샵에서 정관장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해 APEC 응원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배진석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위원회 위원장(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여념이 없는 경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해 직접 경주까지 찾아와 응원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제2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2nCTwZh) 또는 전자우편(kkamja@g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명공)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현실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으로,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접근성 한계가 크다"며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한 철도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명공 원장과 연구진은 "남해군은 지형적 특성상 본토와 연결되는 철도 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예산 대비 효용성이 낮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랙리스 래피드 트랜짓(Trackless Rapid Transit, TRT, 궤도 없는 고속교통수단) 방식 등 경량·비궤도 대체 시스템이 남해군 여건에 보다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방식은 궤도 설치 없이 기존 도로나 조성된 전용차로 위에서 운행할 수 있는 전기 트램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환경적 영향이 적고 설치비가 낮
합천군 대병면청년회 주최·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내외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맛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에서는 대병면 사회단체 및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버스킹 공연,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축제를 준비한 대병면 청년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 2025 가을음악회가 개최되어 성도와 시민들 300여명이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6회째를 맞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가을 낙엽의 운치와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와 시민들께 인사했다. 김시장은 “6회를 맞이한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말하며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대학청년부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석교회 BRS(Banseok Remnant School) 유치부와 Bleaves Worship Team(초등부 워쉽팀)이 참여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보컬로 참여한 수연, 하나(동덕여대 4년)팀은 음악회 참여한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이찬민 청년(강변가요제 은상)의 음악 동료인 한그린 싱어송라이터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마누엘성가대의 합창으로 막을 내린 음악회는 참여한 시민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한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https://nave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구민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게시글이 호평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동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김포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간 586명의 김포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5월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민이 관내 동물장묘업체 이용 시 일반 시민은 전체 이용 금액의 5%, 취약 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장례 비용을 일정 비율로 할인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기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했던 화장 비용 또는 장례물품 구입 비용에 한정된 할인방식과는 확실한 변별점을 갖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적 흐름 속에 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동물장묘업체 이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축산과(031-5186-4324) 또는 동물장묘업체 ▲마스꼬따 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효 동화 오디오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으며, ▲'내가 노인이 된다면?' 부스에서는 노인 유사 체험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효나무 키우기'에서는 효행 실천 다짐을 작성해 나무에 게시하고 효도쿠폰을 제작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집 가훈'에서는 캘리그라피로 가족의 가훈을 적어 책갈피를 만든다. ▲'효(孝) 이모티콘 만들기'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언어' 프로그램 등 디지털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도 운영돼, 세대 간 언어와 감정의 차이를 좁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강은희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필드 안성 내·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장인 작품 전시 및 체험존 ▲문화상단으로 구성된 안성문화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참여한 9인의 문화장인을 포함한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이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장인들과 교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부스와 BBQ존을 연계한 로컬 먹거리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성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협력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해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해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해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해,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천 도자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18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너라서, 그냥 너라서 소중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연합 합창, 표창 수여, 연합회장 대회사, 내빈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김연균 의장은 아동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시의장상 수여에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체육대회에서는 O·X 퀴즈, 지구공 굴리기, 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지역아동센터별 댄스, 악기연주, 합창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연균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8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관객 2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10월애(愛)콘서트는 강화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화합콘서트'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된 콘서트는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노인복지회관 난타반, 강화여중 밴드 혜성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숙행, 이보람, 유리상자, 8TURN, 나태주, 이승환의 무대가 이어져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화합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군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