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22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화물자동차와 건설기계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해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그리고,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먼저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안 이유에 대해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운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라고 설명했다.조례안에는 공영차고지의 명칭 및 위치, 공영차고지 이용에 관한 사항과 관리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제안이유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건설기계 불법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라고 설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영주기장 설치·운영계획 ▲ 수용 및 사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22일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되었으며 23일 오늘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임호석 의원은 “지속적으로
의정부시장 출마선언을 한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명서를 통한 난타전을 가졌다.지난 2월 13일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의 의정부시장 출마선언 이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를 비판했다.당시 시장출마 선언을 한 후보에 대해 현역시장인 아닌 시의원들이 서명서를 내 "의아스런 행동"의 평이 많았다.이후 김 전부지사는 2월 20일'진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꼬집었고 안병용 시장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이하는 성명서 전문이다]진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2.20일 의정부 민주당 시의원 성명에 대하여-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은 시민들에게의정부의 현재를 정확히 인식시키고 알려야 합니다.의정부 민주당 시의원 여러분그토록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우십니까?지난 출마선언에서 저는 의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말씀드렸습니다.극히 제한적인 내용으로 의정부의 실상을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진실이 두려워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책임 운운”하며 협박하는 듯한 성명을 내신 민주당 시의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도대체 무엇이 허위사실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의정부의 이 엄중한 현실이 허위사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3월 2일 의정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맑은숨터 조성, 도시숲 리모델링,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사업비로 2018년도 예산 6억 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맑은숨터 조성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무료측정결과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벽지, 장판, 자연환기창, 설치 등 실내공간의 친환경개선 사업(900만원)이다.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조성된 이후 5년 이상 경과된 도시숲을 대상으로 고사목이 많은 지역, 숲의 건강도가 낮은 지역, 녹지리모델링이 필요한 지역에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생태숲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5억원)이다.또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도시공원내의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생태·모험놀이터 중심으로 조성하는 사업(1억원)이다. 박순자 도시환경위위원은 “그 동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악화되어 이용자들의 건강이 위협받았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숲리모델링 사업과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8. 6. 13.(수)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 마련 및 시민들의 후보자토론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3. 5.(월) ~ 5. 4.(금)까지 의정부시장 후보자토론회 시민질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스포츠, 교육, 환경, 노동, 여성, 지역현안 등 모든 분야로 질문지 서식에 제목과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ibisis@nec.go.kr)이나 팩스(0505-058-2927)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경품으로 질문 내용 중 총 10개를 선정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의정부시장 후보자토론회 시민질문 질문서는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홈페이에(http://gg.nec.go.kr/gg/gguijeongbu/sub1.jsp)“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정부시장 후보자토론회가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의정부의 핵심 의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질문 공모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의정부시장후보자에게 질문있습니다!◆ 공모기간 : 2018. 3. 5
경기도의회가 철도서비스에 대한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하여 KTX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철도요금 체계를 위한 KTX 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제32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채택되었다.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요금은 서울발 KTX 대비 약 10% 이상 낮은 수준인데 SRT 이용객 대부분이 서울 강남권 주민으로 경기 북부지역 주민에 대한 철도서비스의 지역 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어 KTX요금을 SRT수준으로 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곽 의원은 “서울 강남 등 일부 주민만 좀 더 저렴하게 철도(SRT)를 이용하는 상황으로 KTX 요금 인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지역 간 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이 건의안은 2월 28일 본회의에 상정된 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철도공사, ㈜SR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순자(자유한국당) 의원은 2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증장애인의 가족을 활동보조원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장애인 활동지원이란 혼자서는 일상생활·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신체활동 및 이동지원·가사지원·사회활동지원 등의 활동보조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이다. 박순자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제도가 200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 어렵고, 어렵게 구한 활동보조인도 쉽게 그만두며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의 성별이 다를 경우 활동보조인의 도움은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현행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가족이 법에 따라 활동지원급여비용이 지급되는 활동지원급여를 수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1조에서 장애 활동보조인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 수급자가
2월 12일 오후 2시,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는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이날 출마선언에서 “의정부시민의 고통은 8년으로 충분하다”며, 지난 8년간의 안병용 시장의 실정을 비판하고, 새로운 4년에 대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김동근 의정부시장 출마자는 회견에서 “의정부 100만 시민시대 도약”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의정부의 경제를 살리고, 건강한 문화도시를 가꾸어 새롭게 열린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그는 출마선언문 서두에서, “의정부가 600년 이상의 뿌리를 가진 도시로서의 자부심이 상처를 받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진 도시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도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평소의 소박한 소망”이라고 말했다.주요 공약으로 ‘경제시장’으로서 포부를 밝히며, 첫째“ 더 큰 도시, 의정부 100만 시대”의 비전으로, [의․양․동 통합으로 글로벌 광역도시 조성]과 [경기북도 분도 추진]을 제시하였고, 둘째, “의정부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라는 비전으로 [주한미군 공여지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UN 제5사무국 설치로 2만명 일자리 만들기],[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시의회가 “의전이 소홀했다”는 이유로 민간단체인 학교 총동문회에 ‘유감’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하는 황당한 행위를 벌였다.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축사를 못했다'는 이유로 민간단체에항의 내용이 들어간의회의 직인이 찍힌 공문서류를 보낸 것이다.2월 6일 의정부고등학교 동문 밴드에는 의정부시의회에서 총동문회로 보낸 공문이 올라왔다.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전 관련 협조 요청 제목의 공문에는 ‘내빈 축사가 주최 측의 자의적인 판단만으로 배제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장에 대한 의전문제가 발생한 점에 유감을 표하오니 향후 행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담겼다.이는 행정기관을 감독하고 지방 조례를 만드는 시의회에서 보내온 공문으로 민간 단체에서는 충분히 부담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다지난 1월 17일에는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 제 20대21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회가 있었으며, 의정부시의장을 대신해 부의장인 장수봉 의원이 참석하였으나 축사를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은 의정부시의회가 의전과 관련해 민간단체인 총동문회에 ‘유감표명’ 공문을 발송했다는 내용에 황당하다는 반응과 “특권의식 가진 의전갑질로 밖에 안여겨 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7일 각 행정기관 등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 및 점검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책자를 보내 소속 공무원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아울러, 공무원·지방자치단체 및 국민운동단체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특별대책이 시달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의정부시선관위원장 명의의 공한 발송, ▲선거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되,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 단속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의정부시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면서, 사전 안내·예방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이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회장 양준욱)에서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은주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우수선수 육성, 의정부 흥선노인복지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선정은 도민 행복과 실질적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등을 감안했으며 국은주
자금동 통장협의회 쌀과 라면 기탁자금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선노)는 2월 7일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전희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kg 12포와 라면 30개입 10상자를 기탁했다.자금동통장협의회는 매년 쌀을 기증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노 통장협의회장은 “이번에 우리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쌀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자금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희길 자금동장은 “다방면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통장협의회에 항상 큰 감동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좀 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이 잘 빛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상자를 잘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흥선동 금미옥 설렁탕 사랑나눔 행사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2월 7일 금미옥 설렁탕(대표 홍영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창구에 설렁탕 40인분을 기탁했다.홍영준 금미옥 설렁탕 대표는 동두천에서 설렁탕 가게를 37년 동안 운영해
의정부시 신곡2동(동장 신태수)은 2월 7일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요업무보고회는 신곡2동 신태수 동장의 사회로 2018년 신곡2동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신곡2동 자생단체의 활동 동영상 상영으로 자생단체간의 화합과 협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건의된 추동공원 조성사업과 신곡2동 별관 신축, 북부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면서 지역발전에관한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또한,담당 과장과 안병용시장의 답변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임호석 시의원은 업무보고회를 꼼꼼하게 준비한 신곡2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살기 좋은 신곡동이 될 수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수 신곡2동장은 “신곡2동 직원일동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곡2동이 의정부시에서 가장 살기 좋고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1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 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콤플렉스 구축 전략수립 용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골목잔치, '말랭이마을 골목잔치'가 오는 25일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마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돼왔다. 이번 골목잔치에는 ▲ 말랭이마을 작가들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마을 구석구석 탐방하는 도장찍기(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신흥양조장에서는 막걸리와 파전을 맛볼 수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액막이 명태 도어벨 만들기(이현미,정미옥) ▲마술도구 체험(문태현, 박승룡) ▲자수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이경희) ▲그림책 필사(황금련) ▲전통 놀이와 길거리 시낭독(손미자) ▲실버 나뭇잎 스탬핑 체험(김민) ▲도자기 체험과 머그컵 그림그리기(김혁수) ▲시화판넬 그리기와 동요가사 정답맞추기(박향숙)가 있다. 특히 도예, 미술, 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작가들과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골목잔치에는 9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마을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는 지난 10월 22일 봉래2동에 새롭게 마련된 사업장에서 자활근로 사업장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참여 인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및 자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확장 이전이 지역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새로 이전한 사업장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인력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근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 사업장에서는 종이봉투 제작과 부품 조립 등을 수행하는 공동작업장 사업단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 사업단을 운영한다.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사업단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남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남한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축하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규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방향과 2026년 신입생 교육과정 등을 공유했다. 남한고는 지난 8월 27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2026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교로서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 운영 특례를 적용받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AI 기반 학습환경과 '하남형 라이프랩(Life Lab)' 등 지역 연계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고는 유연하고 세밀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남시도 이에 발맞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남한고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거창군은 지난 22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군 '천상공원' 화장시설 건립사업 ▲수도원격검침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워터가드) 2건이 우수사례(장려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 내 본청·시·군·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일 잘하는 혁신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출된 61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도민 온라인투표, 3차 현장심사(발표)를 통해 12개 사례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화장시설 건립사업은 장례 인프라 확충과 지역갈등 해소를 주민 참여와 투명한 행정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방식 부지 선정과 주민협의체 운영 등으로 주민 동의율 97%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수도원격검침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사업'은 독거노인의 물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공무원과 연계해 현장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강화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군민행복을 중심으로 한 혁신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여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Clean up Airport for APE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항공사, 입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청결·안전·미소·협력·품격의 '5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 미화 드론, 무인 방역 장비, 빈대 탐지견 등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을 시연하고, 공항 인근에서 미화 활동을 직접 시찰하며 공항 상주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 대통령이 선포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관문 공항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14일간 하루 평균 900명의 인력과 12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1·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탑승동, 주차장, 화물터미널, 도로, 자유무역지역 등 공항 전 구역을 재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4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소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 및 판매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장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소소마켓'은 북구 지역자활센터 3곳(동신·일터·희망)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활생산품 전용 판매장인 '더드림채움장터'(면앙로 77)와 북구청 광장 등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기존까지 북구 소재 자활사업단들 중에서만 참여기관을 모집했던 방식에서 동구·서구 등 타 자치구 자활사업단까지 참여 대상으로 확장해 더욱 폭넓게 자활생산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남은 마지막 행사는 총 19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더드림채움장터'에서 열리며 행사장은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뜨개용품·수제청 등 11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비누·머리핀·고무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우동 721)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전기차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기존 급속 충전기는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초고속 충전기는 완전 방전상태에서 최소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구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지로 선정돼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충전소 설치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 이용자가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4일까지 이틀간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23일)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24일)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의료기기가 융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조망했다. 둘째 날인 24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돼 지역 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가고등학교 ▲동부노인대학 ▲합천군보건소 ▲야로고등학교 ▲합천댐 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여(QR코드)를 통해서도 약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된 부대행사 플리마켓의 수익금 55만 원 전액이, 지난해에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 과장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한 작은 응원과 씨앗이 수해로 지친 마음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병행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충실한 이행 ▲조기 추진을 위한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강석 한서대 교수, 문보경 에어로케이 운항통제실장, 황재훈 충북대 교수,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항공 수요 확보, 접근성 개선, 공항권 재구성, 지방정부 역할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석 교수는 "청주공항은 1,530만 명의 배후 인구와 34만 개 산업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 건설 부문 대표이사,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라인투어는 엑스코 동·서관을 오가며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라인업이 총출동한 현대자동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시연, AI이동혁신관, UAM 특별관,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UAM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무료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도로의 교행 불편, 주차난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운행 노선은 ▲1경로(코스)(반구대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경로(코스)(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왕복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순환(셔틀)버스 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법, 운영 횟수를 검토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휴일에는 마을 입구까지 진입하는 차량이 늘어나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도로 옆 불법주차로 인해 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행정업무 추진 동력 강화와 직원 업무처리 부담 경감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디지털기반 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 사업(가칭 '제천形 통합정보시스팀_V.1')"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될 新정보화시스템은 기존 중앙부처 보급형 업무시스템 사용을 탈피한 제천시에서 자체 발굴 구축하는 업무시스템으로, 비효율적 수기 처리 업무, 단순 반복 업무 등의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돼고 있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이용 정책의 적극 반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발주 전 본청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11개 시범 추진부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 시 불편 및 애로사항,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지역특화비자사업관리업무, (2)자기기입 역학조사시스템, (3)의약업소 관리시스템 등 총 3종의 업무시스템을 발굴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축 사업은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비효율적 업무수행 방식의 개선을 통한 대민 업무서비스 추진의 질적
세계복음화 전도총회 청소년 전도 신학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의정부반석교회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2019년 강북청신에서 체육대회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이 되면 복음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언약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된 것이다. 올해는 강남, 강서, 강북, 일산, 경인 청신 등 수도권 5개 신학원이 참가했고, 오전 9시 핵심 예배 후 렘넌트 포럼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협동 줄넘기,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등 9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청신 포럼을 통해 박소명Rt(경인청신)는 “24시 눕고 싶은 번 아웃과 우울증의 위기 가운데 복음메시지를 들으며 변화된 모습과 달란트를 발견”케 되었다고 고백했고 윤하은Rt(경인청신)는 “어려서부터 열악했던 가정환경을 딛고 이제는 가정을 살리고 학교를 살려야겠다는 고백과 청신을 통해 꿈을 발견하게 된 것”에 감사하였다. 강북 청신 홍현희(성신여대 대학원)선배Rt는 “20세 이전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던 과거였지만 예배와 훈련을 지속한 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전도자로 세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후배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복음 누림으로 현장 살리는 전도자로 설 것을 권유했다. 120여명의 청소년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는 이달 들어 15일간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벼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배추의 무름병·뿌리혹병, 사과 등 과수의 열과 피해가 잇따르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증평 지역의 벼 수발아 피해 면적은 55ha에 달하며, 배추 및 과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받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발아 피해가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조기 수확과 철저한 병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공연도 함께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AI) 아트체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 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포승읍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총 7천74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온라인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경인일보 홍정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와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회장 김려중·김정숙), 시민경찰연합회 평택지대(대장 남준규)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평택항 마라톤이 국제 마라톤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