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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두천시,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동두천시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8일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제일상가 고객쉼터의 ‘도란도란’ 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등이 밀집된 동두천의 원도심 지역인 생연2동(10~12통), 중앙동(10~11, 14~15통)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 안심등·하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공구대여, 택배보관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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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