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소음 정도에 따라 1종 구역 월 6만 원, 2종 구역 월 4만5천 원, 3종 구역 월 3만 원으로 전입 일자, 직장지 거리, 군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 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2022년부터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매년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올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산정 후 5월 31일까지 '포천시 軍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또는 소음대책지역 내 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 여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한해 계획을 의논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전문체육 사업설명회 및 가맹단체․전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침부터 내린 하얀 눈을 인사삼아 만난 참가자들은 3년만에 개최된 대면 워크숍을 반가워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첫번째로 진행된 '전문체육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문체육팀 담당자들의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 전임지도자들을 위한 멘탈코칭법 교육 및 스포츠 인권교육(강사:한국스포츠심리개발원 박서령 연구개발팀장)도 진행되었다. '중꺽마(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갖기 위한 멘탈코칭, 스포츠가 진정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존중되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인권교육은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전임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가맹단체 임직원들도 더 나은 전문체육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스키협회 김충식 회장은 전임지도자 처우개선을, 골프협회 김윤숙 회장은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 개선을, 양궁협회 정미자 회장은 양궁장 추가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6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85개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의정부 엄마품 학교’를 개강한다. ‘의정부 엄마품 학교’는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시민강사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영어, 수학, 과학, 독서 등 다양한 놀이학습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놀이학습 지도법 및 우수사례 보급을 위한 ‘학부모멘토링 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놀이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특수학급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시민강사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추진한다. 유상진 원장은 “현재 돌봄은 오후돌봄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돌봄공백이 불가피하므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아침돌봄은 물론 저녁돌봄, 틈새돌봄 등 다양한 수요 대응을 검토하고, 지역의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강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100억5천만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비슷한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이다. 성남시는 3월 2일 시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포함한 '청년 취업 올 패스(ALL-Pass)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를 냈다.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하며, 신청은 생애 한번 할 수 있다. 단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청년 ▲ 아동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 ▲ 6개월 연속 워크넷 구직 등록 중인 취업 애로 청년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 차단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과 외식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운영하고자 이달 2일부터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2022년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160개소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식당에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하며,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등록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
시(市)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품격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할 의회의 시정질의 자리에서 한 시의원의 모욕적이고 조롱섞인 발언과 집행부를 하대하는 태도가 논란이 되고있다. 2월16일 의정부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지호 시의원은 김동근 시장에게 [고산동물류센터 백지화 이행 가능성] [장암공공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적합성]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등에 관한 질의를 했다. 김지호 시의원은 시정 질의 내내 답변을 내놓는 김동근 시장을 향해 고압적인 태도로 말자르기를 하고, 본인의 준비해온 사업관련 진행 일자와 숫자들만을 나열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시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자리가 아닌 본인이 준비해온 자료를 일방적으로 읽어 내려가며 주장하는 시간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또한, 시장의 답변이 자신이 조사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말씀하시는게 문제”, “시장님의 쪼가리 지식” "개념을 이해 못한다" 등의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계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고서를 제대로 읽어보시고 질의를 해달라"고 요구 했지만, 김지호 시의원은 본인이 준비해온 내용만을 계속 주장하며 발언했다. 안동광 부시장에게 이어진 질의에서는 안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주시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1인당 20만원씩 양주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축하금은 신청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육자와 함께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에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며,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아이들의 희망찬 첫출발을 축하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김동근 시장)가 1월 20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의정부시 내에는 총 3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대부분의 착한가격업소가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부서별 회식, 직원 가족의 주말 외식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등 공직자들부터 적극 이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첫 이용의 날을 앞두고 SNS를 활용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이용 후기 및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쿠폰(5천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전례 없는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주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구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금호강변 유휴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2024년까지 사업비 82.5억 원(시비 61.5, 시 특별교부금 21)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개소 108홀(신설 4개소, 확장 2개소) 규모로 동구 9홀(확장), 서구 9홀(신설), 북구 2개소 63홀(신설), 달서구 9홀(확장), 달성군 18홀(신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구 지역은 기존 27홀 규모의 봉무파크골프장(봉무동 소재)에 9홀을 추가로 조성하게 되며, 서구 지역에는 비산동 매천대교 상단에 9홀을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4년 7월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지역에는 2개소(노곡동, 사수동)로 63홀을 조성할 계획으로, 36홀을 조성하는 사수 파크골프장은 2022년 하반기에 이미 공사를 착공해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27홀을 조성하는 노곡동 노곡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수 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인구장으로 조성해 전국 대회 유치 등을 통해 대구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수는 공공건물이나 공용주차장 내 충전기 56기를 포함해 총 698기이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753대(23년 1월 말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율(93%)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충전기가 부족해 충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거점에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운영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G.세.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세.담.'은 'G'H가 전'세'임대 입주상'담' 서비스로, ▲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 안내 ▲ 지원금 및 입주조건 ▲ 계약 및 입주절차 ▲ 계약 전 유의사항 ▲ 입주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담·지원한다. GH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접수 지원 및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G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전세임대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 3천만 원으로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5%(최대 650만원)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의 월 임대료를 납부하게 되고, 임대인에 대해서는 대상 물건에 대한 화재보험가입으로 화재재해 발생 시 재산상손실을 보전 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소속시설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가 20일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장애인자립주거파트너'와 '육아나눔터실버돌보미'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을 알리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관계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부위원장(더민주, 안산1),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수행기관 담당자, 참여 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발대식은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인사말, 축사, 격려사, 참여 어르신 대표 선언문 낭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대면 교육을 준비했다. 김동규 부위원장은 "도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과 시범사업 운영에 애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참여 어르신들의 온정이 도민들에게 잘 전해져서 서로가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노인일자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