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 19의 원천 차단을 위해 관내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제28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방역에는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소속 제독 차량 2대와 육군 제28사단 제독 차량 1대 등 총 3대를 투입한다.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주 2∼3회에 걸쳐 진행하며 8기계화사단은 백석읍과 광적면 주요 도로 6.1㎞ 구간을, 28사단은 은현면과 남면 지역 도로 4.1㎞ 구간 상가 밀집 지역 주변 도로와 인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8기계화보병사단과 28사단 관계자를 비롯해 군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방역 활동과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 19사태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광적면 가리비 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국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30분 내외)를 시리즈로 제작해 오늘부터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온라인(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으로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그동안 문화재청과 관계 기관에서 제공해 왔던 문화유산 홍보 콘텐츠 중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문화유산 ASMR(에이에스엠알)'을 활용해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영상들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들에는 명주 짜는 소리, 고택과 산사의 고즈넉한 바람 소리, 숲이나 해변의 듣기 좋은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 등이 아름다운 문화유산 영상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국립고궁박물관 등 궁·능 실내 관람 시설은 휴관하고 있지만,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이를 기획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번 영상콘텐츠로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으로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문화재청은
경기도 김포시청 직원들이 경기 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 딸기 계약재배 농가지원 운동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공동구매 공지가 나가자마자 1㎏당 1만원에 친환경 딸기 450㎏을 주문하고 바로 다음 날인 6일 신선한 딸기를 배송받았다. 가격은 ㎏당 시중가 대비 2천원 정도가 저렴하다. 황규만 시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 공급 예정이던 딸기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져 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농가지원 운동이 더욱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따뜻한 겨울이 지속하며 농작물 생육 시기가 앞당겨지고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을 대비해 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은 2.7℃로 평년(0.4℃)보다 2.3℃ 높았으며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조시간은 평년(395시간)보다 10시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수의 경우 휴면타파가 평년대비 20∼30일(개화기 3∼12일) 빨라져 향후 개화기인 3∼4월에 한파 발생 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채소의 경우 노지 채소류의 웃자람, 병해충 발생률 증가, 시설채소류의 일조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과수의 경우 저온 피해 우려 지역은 전정 시기를 최대한 늦춰 실시하는 것이 좋고 월동 노지 채소류(마늘·양파)는 보온덮개를 일찍 제거해 웃자람을 방지하고 비료는 작게 주며 시설채소류는 햇빛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환경관리를 해야 한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빠른 병해충 발생과 생리장해가 우려된다"며 면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 시기를 앞당기는 등 관내 과수·채소 재배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예방관리를
광주시가 팔당호와 경안천을 아우르는 명품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를 조성한다. 시는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를 조성한다며 우선으로 태전지구와 광주역을 잇는 2.5㎞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까지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을 위해 단기사업과 장기사업을 벌인다. 우선 단기사업으로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태전지구부터 광주역까지 2.5㎞의 자전거도로를 시범 개설한다. 기존 자전거 코스의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해 자전거가 막힘없이 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기사업으로 '팔당 허브 섬·휴(休) 로드 조성사업'과 연계한 경안천∼퇴촌∼팔당호 코스와 광동리∼하남∼팔당댐, 곤지안천∼경안천 코스 등 2022년까지 경안천, 팔당호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된 45.7㎞의 자전거 코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객은 광주역, 곤지암역과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팔당물 안개 공원 등을 자전거로 막힘없이 내달릴 수 있어 라이더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자전거 환경이 조성되면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전용도로를 이
경남 의령군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의령군 귀농·귀촌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역 내 귀농·귀촌인의 삶의 모습과 다양한 경험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촌에 대한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의령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연령, 성별, 이주기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A4용지 3∼4장 분량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각각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 1명(상금 70만원) ▲우수 3명(상금 50만원) ▲장려 6명(상금 30만원)으로 총 11명이 수상하며 수상작은 '군 귀농·귀촌 수기 공모 작품집'에 실릴 예정이다. 신청양식은 군 홈페이지(http://www.uiryeong.go.kr)의 귀농·귀촌 새 소식 게시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방문, e-메일, 팩스, 우편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055-570-4220)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평생학습원(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2, 연면적 9천305㎡) 이전을 앞두고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변화와 도전을 담은 평생학습원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한 BI는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세계시민학교, 마을배움터 5개 분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와 이념을 담고, 평생 배움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생각이 큰 세계시민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새로 제작된 BI는 평생학습원의 지리적 위치와 실제 건물을 형상화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광명(光明)을 상징하는 별(Star)로 표현했다. 광명자치대학은 교육을 통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로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사람(시민)과 별 이미지를 표현했고 평생학습동아리는 함께 둥글게 모여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로 나타냈다. 또한 세계시민학교는 시민이 광명시의 세계화를 이루는 가치를 담았고, 마을배움터는 5개 권역별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배움을 표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각종 국제 행사, 세미나를 개최할 때나 홍보물 제작 시 이번에 개발한 B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명시
인천 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족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 237만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학생에게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0만6천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9만5천원,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부교재비·학용품비 42만2천200원 및 교과서 대금·수업료 및 신입생은 입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 기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교 급식비, 방과후수강권, PC·인터넷통신비, 고교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보장급여제공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공직자 감염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직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관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감염되면 큰 혼란이 오게 된다. 공직자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먼저 민원인 접촉 등 감염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고 감염 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 직원의 위험도를 낮추고 모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임산부 공직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또한 3월 9일까지 연기된 각급 학교의 개학 및 어린이집 등의 휴업 상황에 대응해 직원들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및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해 3월 2일부터 1주간 직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연가,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행정기관 등을 방문, 해당 기관이 폐쇄되는 상황이 속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통제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사업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봄맞이 꽃단장을 한다. 화성사업소는 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의 화분·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화단의 지반을 충분히 다지고 주변 쓰레기, 낙엽, 잡초 등을 제거한 후 팔달문·행궁 광장·수원시립미술관·연무동 나대지 등 수원화성 주변 화분·화단에 화초를 심는다. 백묘국·한련화·설악초 등 3만4천여 본을 심을 예정이다. 최준호 시 화성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원화성 일원 관광객이 줄고 주변 상권도 많이 침체했다"며 "아름다운 꽃이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연간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포천시에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이 해당하며 학업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가 우선 선발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031-538-30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를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과 1년여간의 협의 끝에 노선을 확정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선표∼상용 간 도로는 해안을 따라 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강유역환경청 및 KEI(한국 환경정책평가 연구원)는 해안노선이 아닌 기존 마을안길 내륙 측 노선을 주장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해안 측 노선이 제방 국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편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해안 도로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설계해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수변공간 활용 등으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한 최적의 노선임을 1년여간 적극적으로 피력해 관철했다.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교동대교에서 월선포를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한 월선포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수변을 수변생태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교동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성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경민대학교가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전문대학 부문에서 ‘우수 창업성과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 대학알리미 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운영·경영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전국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 지원, 창업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이루어졌다. 경민대학교는 특히 창업보육센터(BI)의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 역량과 입주기업의 성장 성과가 돋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비즈니스라운지, 공용장비실, 제품촬영실, 화상회의실 등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네트워킹, 촬영·제작,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외부 창업보육지원사업 및 자립화 예산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인증,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경기북부 창업보육센터, 의정부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시회 참가, 교육 프로그램, 자금 연계 등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이 같은 창업 인프라 고도화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 입주기업들은 매출 증가, 고용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0일 금오동 하금오어린이공원에서 리모델링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 놀이공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하금오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노후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정비를 넘어, 아이들의 활동성과 주민의 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해당 공원은 2007년 조성된 이후 시설물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잦았으며, 인근 지역의 유일한 어린이 놀이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과 기능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노후 놀이터 개선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참여형 모델로 완성도를 높였다. 리모델링된 하금오어린이공원은 총면적 1천500㎡ 부지에 ▲어린이놀이시설 6종 ▲운동시설 5종 ▲휴게시설 3종 ▲공원등 및 방범용카메라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4억2천857만 원으로 전액 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했으며, 전면 철거 및 신규 설치로 시설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시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설명회,
강릉시와 국립국악원의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사업 마중물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 3억 원이 반영 확보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과 긴밀하게 협의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온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국립국악원에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조달청맞춤서비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은 2024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2025년 기재부 국립시설 사전타당성조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향후 국립국악원이 설계 및 준공을 담당하고, 강릉시는 진입로와 부대시설 조성을 맡는 역할 분담하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분원 건립사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정부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해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돼 2년 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아
인천시 남동구는 옹벽, 교각 등 경관 취약지 6곳을 대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만수동, 논현동, 간석동 등에 위치한 옹벽, 교각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기존에 조성됐으나 노후화로 인해 색이 바래 미관을 저해하는 만수동 한국공영아파트∼성신2차아파트와 간석역 버스정류장 인근 담벼락에는 벽화를 다시 조성하고, 논현동 사리울근린공원 옹벽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관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 또한, 남동 물빛놀이터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에 있는 수인선 하부공간의 칙칙한 분위기의 교각에 시원한 바다 느낌의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 벽화사업을 통해 만수동 남동아파트, 대동아파트와 간석2동 석촌로36번길 일원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추진했던 벽화 조성 사업들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반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충북도와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11일(목) 오전 7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경제포럼 회원과 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포럼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와 제266차 월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포럼회원 및 경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재진 회장의 경제포럼 27주년 기념사, 김영환 지사 축사, 유공 표창 수여, 성금 기탁식 및 송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진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 정부 출범과 대미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충북경제를 잘 이끌어주신 우리 회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7년 동안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경제포럼의 지속적인 역할과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선영 ㈜옳음 대표 ▲김용겸 ㈜대일기업 대표이사 ▲이수안 ㈜카페인마케팅 대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김민호 ㈜원건설 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 무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미소스를 개발했다. 무 조미소스는 굴 소스를 대체할 다용도 식물성 조미소스로, 무 특유의 맛 성분을 농축한 '무 농축액'을 핵심 소재로 사용했다. 조리 활용도와 건강성을 모두 갖춘 식물성 기반 제품으로, 급성장 중인 채식·비건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인 무 농축액 제조 기술은 무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식이황화합물 함량을 60배 높인 것이다.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도 1.3배 이상 증가시켰다. 단맛 성분도 자연 그대로 유지해 무 고유의 풍미와 천연 단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무 농축액을 베이스로 간장, 표고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비건 식단은 물론 아이 반찬, 안주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덮밥, 파스타, 어묵탕 등 맞춤형 레시피북도 함께 제작했다. 그동안 무 가공품은 김치·절임류에 편중돼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무의 소비 다변화와 부가가치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서,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식품 가공업체와 협력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 분야에 명실상부한 으뜸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관련 사업 추진 실적과 귀농어·귀촌인 유입 실적 등 10개 항목 16개 평가 지표의 세부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어·귀촌인 교육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추진 실적 ▲귀농어·귀촌인과의 소통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와 지적 측량비 지원을 비롯해, 읍면 단위 간담회 등 정기적 소통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당면한 일이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과제이다. 한경대학교,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완주군은 유일하게 영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추진 실적, 취약계층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확대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 ▲모바일 기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양관리 및 영양불균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양위험 영유아·임산부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영양플러스사업' 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심층 교육, 빈혈·체중 관리 등
익산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2일 어양 비즈 더 플러스 6층에서 '익산시 AI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AI·ICT 기업, 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AI 디지털 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익산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해 조성된 1,212㎡ 규모의 시설이다. 센터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용 입주공간 10개소 ▲공유오피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 ▲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스마트 제조 전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운영 등을 제공해 지역 산업혁신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업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제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갖추
장흥군은 최근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 등 암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행사다. 심사 분야는 ▲ 암예방사업 ▲ 국가암검진사업 ▲ 암환자의료지비원사업 ▲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사업 기획 추진 결과 전과정을 1차 서면과 2차 현장 심사로 평가된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 밀착형 암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군은 자체적으로 갑상선, 유방암, 전립선 등 특정 암 검진 서비스를 시행해 국가검진 대상이 아닌 암종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되도록 했다. 또한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검진 동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암검진 수검률을 높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지 형식적인 상이 아니라, 군민 암관리 예방을 위한 맞춤형 관리 노력이 객관적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암검진 접근성 제고, 예방 캠페인 강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블록(연료전지 포함)에 연간 29만 톤, 전체 29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서부발전과 9월 남부발전, 11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까지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 개별요금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 관리와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분당복합화력발전소가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전력 생산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발전시설이라는 점에서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현재 연간 약 389만 톤의 누적 매매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천연가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야도서관 휴게실을 클래식 음악 감상과 여행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문화형 휴게실'로 지난 9월 새롭게 단장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야도서관 휴게실이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조용히 사유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넘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 감상과 지역 여행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휴게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이다. 바흐,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고전 시대 음악과 슈베르트, 브람스, 리스트 등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이 북카페처럼 편안하게 대화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휴게실의 또 다른 특징은 '시흥 꼭 가볼 곳' 명소 코너다. 여행지를 소개하며, 짧은 휴식 시간에도 여행의 영감을 얻을 수 있게 구성했다. 여행 명소는 호조벌,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연꽃테마파크, 은계호수공원, 배곧생명공원, 오이도, 배곧한울공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성과로, 이는 부산진구가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체계적인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심사기준 10개 항목을 적용,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 활동을 평가해 4개(A∼D) 등급으로 부여한다. 부산진구는 이번 심사에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로 추진된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 관련 규정 개정과 내부통제 체계의 중요성ㆍ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강조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월 10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신규 일자리 수요 발굴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Ⅱ 미화·청소 인력 채용을 위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총 30명 채용 예정임에도 6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행사장은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구직자들이 면접을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구는 오는 12월 22일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준공에 따른 54명(경비 인력 16명, 미화·청소 인력 38명)을 채용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확대해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2월의 광안리를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해변 휴식 공간 '광안리 디셈버(Gwangalli December)'를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호메르스호텔 앞 광안리 백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디셈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겨울 감성 야외 휴식 공간으로, 12월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바다의 낭만과 쉼을 담아낸 콘텐츠다.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사장에는 대형 곰인형 에어바운스와 트리 15그루, 투명 돔 텐트 30동이 설치되며, 각 텐트 내부에는 소형 스피커, 미니 트리, 테이블, 빈백이 비치돼 음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30분마다 스노우 버블을 가동해 눈이 내리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겨울 감성을 더한다. 광안리 디셈버는 무료·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장 안내소를 통해 담요, 핫팩, 만화책, 보드게임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관광객 모두 부담 없이 광안리를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바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최우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 기반 조성(우수) ▲여성폭력 근절 및 권익 증진(대상)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대상) ▲청소년·아동 성장지원(대상) ▲우수(수범) 사례(대상)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다양한 부대행사 추진, 청소년 진로탐방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 헬시베이비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일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제2회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률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25명과 정종복 군수를 포함한 기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정 핵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장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죽도 관광 자원화 추진 방안 ▲좌광천 지방정원 활성화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은 "관련 부서는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장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기장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위원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 발전을 위해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장군의 자문요청에 따라 열리고 있으며, 기장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9일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행점검을 관내 농촌공동체회사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공동체회사의 사업을 지원해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령자 일자리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이행점검은 공공 자금의 건전한 운영체계를 확보하고, 지원받은 보조금이 당초 사업 목표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선정된 2개의 농촌공동체회사가 보조금을 제출된 사업계획서의 내용과 맞게 사용됐는지, 그리고 관련 증빙 자료 구비 여부 등 보조금의 사업 목적과 부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보조금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농촌공동체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곡성군은 이번 이행점검 과정을 통해 농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청장 이명구) 및 (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회장 강구영)와 '항공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관세청 이명구 청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됨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따른 제도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2025.12.1.부)로 입주기업은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게 된다. 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자유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0일 17시 2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 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으며 향후 엠바고 기사를 미리 받아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창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경남도에서 가장 많은 294ha의 조림사업과 1,896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산주의 산림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산주직접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2025년 최우수)돼, 다시 한번 산림사업 추진과 관련한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한편, 군은 사유림의 효율적 경영과 산림사업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거창군 산림조합에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일부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업무의 체계적 이력관리를 강화해 산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사업의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충북도는 10일(수)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 공식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으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영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기반과 사무관,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회위원회 위원장,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북 지역 운수업계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공동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사전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를 통해 초광역형 관광교통망 출범을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고 노선 특징 소개 등 탑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규노선의 이동 편의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순환노선의 경유지 최소화,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순환노선은 '청주국제공항∼오송KTX역∼공주터미널∼부여터미널'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으로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1단계 성과다. 지난 10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543명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 Leading Matrixport Asset Management AG - Seasoned finance leader to drive company's next phase of growth and innovation ZURICH Dec. 10, 2025 /PRNewswire=YONHAP/ -- Matrixport Group is pleased to announce the appointment of Dominik Oggenfuss as Chief Executive Officer of Matrixport Asset Management AG, effective today. Dominik was previously a partner at Welsbach Holdings, bringing extensive experience in strategic advisory, venture and alternative investments. His expertise in business development and investor relations is complemented by executive education programs at Harvard Business Sch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9일 '2025년 1인 가구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 가구 유관기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동 4개소와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돼 노고를 치하했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불안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동 단위로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생활권 기반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1만 명에 달하는 1인 가구 주민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관계망 형성 분야에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이 올해 1만여 건을 넘어서며 다양한 1인 가구가 일상에서 폭넓게 이용하는 보편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은 병원 예약부터 접수·수납, 진료 동행, 귀가까지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다. 2023년 제정된 '경기도 1인 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동행인이 병원 방문의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과정의 안내까지 지원한다. 이용 건수는 2023년 4,237건, 2024년 8,497건에서 올해는 10월 말 기준 1만 452건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세부 실적은 ▲병원동행 4,928건 ▲유사서비스 연계 267건 ▲사전 상담 5,257건으로 나타났다. 상담은 병원 예약·준비 절차 등 사전 안내 기능으로 운영돼, 실제 동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98∼4.9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6월 동행인·운영기관·담당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숙원 사업이자 서남권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광역철도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2월 15일 공식 착공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화곡·강서구청 인근·가양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총 20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 2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착공은 1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서구와 서부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등촌동·화곡동 일대는 그동안 도시철도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불편이 컸고,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왔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대장지구∼홍대입구 이동시간은 기존 약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강서구민 역시 화곡역에서 10여 분 만에 홍대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원종(서해선), 화곡(5호선), 가양(9호선), 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개 주요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서남권 전체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목돼 온 부천 고강·원종동, 양천 신월동, 강서 화곡동 역시 철도 접근성 확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아홉,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고3 전환기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 전환을 앞둔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기인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광여자고등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용산철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명사특강이 진행된 '강의존'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존'으로 구성됐다. 강의존에서는 미국 대형 화물항공사 Ameriflight 부기장 출신 오현호 강사가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빛나게 한다: 실행력 스킬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강사는 도전 정신과 실천의 중요성, 경험 기반의 동기부여를 전달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존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마음건강·흡연예방·청년지음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재충전 공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졸업 축하' '그동안 고생했오' 등의 응원 메시지를 게시하고 친구·교사와 기념사진을 찍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원녹지를 활용한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정부 공식 승인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GH가 추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는 최초 사례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약 3.4헥타르 규모의 공원과 녹지에 식생을 복원해 탄소흡수원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수탁기관: 한국임업진흥원) 및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감축계획을 공식 인정받았다. GH는 이번 등록으로 향후 15년간 약 328톤, 연간 21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전망이다. 이는 상수리나무 등 28종의 수목 3,200여 그루가 흡수할 탄소량(그루당 연간 약 7.4kg 흡수)에서 묘목 운송, 식재 장비 사용 등 조성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차감한 순수 흡수량이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경기도 관계 부서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GH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신도시 및 산업단지 공원녹지에 '탄소상쇄공원(숲)' 개념을 적극 도입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