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중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하얼빈, 대련, 장춘 일원에서 청소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고 우리 얼을 탐방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 회장, 윤열현 사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됐다. 한국청소년연맹에 소속된 아람단(초등), 누리단(중등), 한별단(고등) 단원이 참가하였으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연맹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소년단체로서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과서만이 아닌 직접 체험으로 국제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청소년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올해에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우리얼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중국의 주요 도시 중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 및 가치가 높은 곳인 상해, 항주 일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졌던 홍구공원, 그리고 해염의 김구 피난처인 재청별장을 방문하였고, 하얼빈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투옥되었던 여순감옥을 답사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지난 6월 15일(토)의정부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운영되었다. 매번 색다른 테마로 진행중인 행복누리축제는 이번에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3·1 기획단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는 취지에서 운영되었다. 6월 행복누리축제에서는 경기북부보훈지청의 보훈바로알기, 3D임시정부청사만들기, 국군 체력측정, 애국반단화 만들기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새기는 다양한 부스들과 청소년들의 끼과 열정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청소년수련관 3·1기획단이 보여주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당시 암울했던 시대상을 표현한 나라사랑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었다. 청소년수련관은(관장 조경서)“의정부시 행복누리축제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여 나가고 또래 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31일 개막식은 의정부별빛여울축제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1일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피워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역시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틀간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미술협회 가훈써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해피밀리부부합창단’이 5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해피밀리부부합창단’은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였다. 작년엔 의정부역사 내 로비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올해는 생활예술동아리와 연계하여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공연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 에 참여하였다. 단원들은 “Connecting Rods: 잇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여러 예술 단체와 개막 무대에 서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매년 4월 ‘해피밀리부부합창단’ 참가생을 모집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재능기부 공연이 끝난 단원들은 10월 정기 발표회 준비에 매진할 것이다. ‘해피밀리부부합창단’ 정기 발표회는 10월 27일(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 경민여자중학교(교장 박정렬)는 지난 27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직업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 초청 특강 및 진로멘토링'을 실시하였다.이날 경민여중의 직업인 특강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기자, 아나운서, 이모티콘제작자, 실용음악, 바리스타, 미용강사, 성악가 등의 직업인이 참여해 각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또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아나운서’강의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나운서 특강에 나선 이채은 가온스피치 퍼스널브랜딩 대표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던 학생들과 함께해서 반갑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특강 소감을 전했다.학생들은 " 특강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포천 명성산에서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장애 비장애 통합 등반대회'가 열린다.대회는 신체적 ․ 경제적인 이유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하는 대회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목표를 두고 있다.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 아동들의 통합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심리적 친밀감 유도과, 비장애 아동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장애아동의 정서 ․ 신체를 돕고 활동 욕구를 충족하며,경험의 폭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대회에서는 '모범 등반장애우 선발' '모범 도우미 비장애우 선발' 시상을 하게된다. 박남웅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장애 아동의 활동적인 대외 활동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소개하며 "대회와 통합체험 활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존중 이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선희 시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자치행정위원회 심의중 일어난 초유의 사태에 대한 성명서8월 30일 제271회 임시회 회기중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일어난 의회 초유의 사태에 대한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자 합니다.당일 자치행정위원회에 부의된 안건 중에는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이 발의한 의정부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이 있었습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를 심의하는 경우, 위원장은 조례 발의자로서 심의를 받는 입장이 되므로, 의회 규칙상 부위원장이 위원장 대리를 맡아 해당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심의가 열리기 하루전 8월 29일 오후 4시경 김현주의원은 의회 전문위원실 직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정선희 위원장께서 본인의 조례심의 중 조례 제안설명과 질의 응답이 끝나면 바로 위원장자리에서 표결과 의결은 본인이 직접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김현주 의원은 전례가 있는지 전문위원에게 질의 했고 본인의 조례를 직접 표결,의결하는 전례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이것이 해당 자치행정위원회의 권위와 의회와 의원이 시민으로부터 기대받는 윤리적 기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7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부용천생활 오폐수 유입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의정부시는 최근 부용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설치되어 있던 낡은 목교 전체를 교체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천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들을 통해 원인을 알수 없는 오폐수가 흘러들면서 심한 악취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이날 현장 점검결과, 우수관을 통해 부용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는 부용천변 인근에 위치한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오폐수가 정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오랜 가뭄으로 인해 부용천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오폐수가 부용천으로 흘러들면서 수질오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재형 의원은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을 악화시키는 오폐수 유입의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부용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권 의원은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으로 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
조예슬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도전한다.조예슬은 대회를 보름 앞둔 10일 대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착해 전세계 80여개의 국가의 미인들과 여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의 우승자인 조예슬은 큰 키와 균형 잡힌 몸매를 비롯해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회는 합숙 뒤 10월 25일 개최되며, 이브닝드레스, 수영복, 전통의상 심사를 통해 미의 여왕을 선발한다.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은 ‘비폭력과 세계평화’를 모토로 세계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 규모면에서 세계 BIG 7의 대회로 인정 받고있다
세계 BIG7 BEAUTY PAGEANT(미인대회) 권위의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이하 MGI)의 2017년 한국대회(MISS GRAND KOREA)가 개최된다.MGI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12일 미국에서 열린 위원회의 심사에서 한국 내셔널디렉터(NATIONAL DIRECTOR)와 주관사에 원엘 투에이치 컴퍼니(1L2H COMPANY 공동대표: 현대곤. 이문열)를 최종 선정했다.이후, 지난 9월 22일 방콕 SC PARK HOTEL에서 MGI와 원엘투에이치 컴퍼니가 내셔널 디렉터(NATIONAL DIRECTOR)와 한국 주관사 선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MGI의 한국 내셔날 디렉터로 선정된 원엘투에이치 컴퍼니(1L2H COMPANY)는 한국대회(MISS GRAND KOREA) 개최권과 세계대회 참가자 선발권을 갖게 된다.MGI 대회의 한국 주관사로 선정된 원엘투에치 컴퍼니는 방송.광고모델 에이전씨와, 출판,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회사다.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인터내셔널과 함께 참가 국가수와 대회 규모면에서 세계 7대 미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는 ‘세계평화와 모든폭력, 무력충돌의
가창력과 함께 재치와 미모를 겸비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해진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소위 ‘대박신인 탄생’을 점치는 분위기다.맛깔난 대표곡 바로나의 돌풍조짐과 함께 리포터와 MC로서의 재능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휴학중인 정해진은 최근에 새롭게 도전한 연기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미인대회 출신이 아닐까 싶은 빼어난 외모에 다양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정해진은 '트로트계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정해진은 노래뿐 아니라 유머감각과 재치로 리포터와 MC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고정 팬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만능 방송인으로 손색이 없다"는 방송계의 평이 말해주듯 정해진은 현재 KBS 생생정보, 아침이 좋다와 MBC 전국시대에서 리포터로 가요베스트에서 김승현 아나운서와 MC로 활약중이며, 특별행사인 덕수궁 석조전 콘서트의 MC로서의 활약이 회자되고 있다.MBN 기막힌 이야기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정해진이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서울대회가 오는 5월 31일 열린다.45년 전통의 세계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독일 라이선스로 코리아 대회는 2011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 하고 있다.2016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서울대회는 인터콘티넨탈 조직위원회와 충청일보 문화교류중심이 주최하며 나레스트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박서준)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5월 19일 한국국제예술원에서 예심을 거치며, 선발된 본선진출자들은 빛나는MC아카테미에서 7일간의 교육 이후 5월 31일 강남 더 리버사이드에서 최종 본선에 나서게 된다.대회의 상위권 수상자에게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및 미스퍼스트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서 출전권이 주어진다.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의 메인 슬로건은 BEYOND PAGEANT!로 매년 그 중국 프로모션을 통해 최종 1위를 선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세계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의 중국 쇼케이스는 물론 일본 최고의 미인 대회인 미스유니버스 재팬(JAPAN)의 후보자들과 ‘한일교류 뷰티포에버’를 통해 7월 23일 오사카에서 합동 쇼케이스를 펼친다이후, 8월 20일 중국 충칭에서 한중문화교류대회로 한국과 중국 후보자들이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게 된다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설은 연구와 창업, 생활 기반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신규 고용 1,300명, 생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 제안…압도적인 스카이브릿지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제안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한강의 전경을 전 조합원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라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있는 특별자치군 법안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법안이 입법까지 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