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센터장 김숙영)가 지난 4월 22일 진관산업단지 왕숙천 둘레길에서 ‘걸어봄(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남양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체크 및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직장 동료·가족과 함께 걷기, 올바른 작업장 보호구 착용법 교육, 폐 나이 측정 및 스트레스 완화 방법에 대한 체험, 봄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한국산업간호협회가 후원하였으며, 남녀노소, 고령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가 위치 한 진관산업단지 및 남양주 관내 근로자들과 그 가족 64명이 참석하였다.본 캠페인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하였는데 직장에 매여있다 보니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고, 또 운동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시간이 없어 못 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가족들과 함께 걷고 자연을 보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김숙영 센터장은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요즘, 걷기는 근로자 건강관리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또한 걷다보면 기분도 좋아져 정신건강에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전개 중이다.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다.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인도 아마다바드, 일본 오사카, 멕시코 몬테레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시드니 등 해외 곳곳에서 세계적 규모로 열리고 있다.4월30일 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생명 나눔 현장이 열렸다. 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포천. 양주. 구리 지역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웃, 가족, 친구 등 약 450명이 함께했다.교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식당, 다목적실 등 교회 내부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마련했고,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헌혈버스 6대를 지원하며 하나님의교회 헌혈 행사를 함께했다.그리고 특별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 증정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김연숙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도근)는 지난 4월 25일 포천 베어스타운, 4월 26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지게차 재해발생사업장 및 보유사업장 사업주 등 470명을 대상으로 지게차 사망사고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사망사고 다발 기인물인 지게차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게차 관련 재해사례, 위험요인 및 안전한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사업주들에게 제공된 자료를 활용해 사업장에 장비운전자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안전보건공단 김도근 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도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지게차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4월 16일 연천 관내 5사단 사령부 신임 군 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연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을 위주로 실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신호위반ㆍ속도위반ㆍ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관한 사고 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의 위험성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군 부대에서 차량으로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운전하는 장병들이 특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운전병들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연천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찾아가는‘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대상지역은 동두천, 포천, 파주, 양주, 연천지역으로 상담은 동두천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상담분야는 환경‧건축‧교통‧교육‧문화 등 행정전반,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및 분쟁, 노무관계 등이며,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민원사항, 정책건의, 숙원사항을 직접 상담 및 처리할 예정이다.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정소식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동신문고를 홍보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감사팀(☎031-860-20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복지 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인혁)는 의정부시 관내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자아성찰을 위한 ‘늘해랑 인문학’ 개강식을 4월 17일(화)에 신한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늘해랑’은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의 뜻으로써 인문학교육이 노숙인 등에게 아침해처럼 새로운 시작을 여는 시발점이 되고, 반성적 사고 및 성찰을 통한 ‘나’와 ‘사회’의 타협이라는 인문학 목적을 달성하여 내‧외적 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집중 개입하고 있는 대상자 50명 중 26명(52%)은 가정형편 등의 사유로 중졸 이하의 저학력이 대부분이며, 이는 사회구성원으로써 재도약하기 위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에 센터는 인문학교육을 통해 자아성찰 및 학업에 대한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노숙인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포함한 포괄적 인문학교육을 실천하고자 보건복지부, 경기도, 의정부시의 지원과 신한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인문학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늘해랑 인문학’은 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섯가지 분야(종교, 철학, 문학, 문화, 역사)로 구성하였으며, 매 주 화요일 신한대학교 변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발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4월4일과 5일에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와 의정부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연일 감사패를 받았다.국 의원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는 의정부지회 회장 이·취임식과 의정부밀알복지재단 2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대변하여 정책이 수립 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제9대 경기도의희 의정활동을 하면서 「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장애인 복지 실태와 정책에 관한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하여 경기도 장애인 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장애인 복지 및 문화 체육 활동 향상에 노력해 왔다.국은주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장애인 정책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다”말하며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장애인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5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는 국단소장이 역점과제, 당면현안 추진사항 및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제8회 의정부시장기체육대축전,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용역,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공사, 상하수도 요금행정 개선 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 및 일반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지방동시선거와 관련해 철저한 대비, 행락철 산불방지 사전계도·홍보, 관내 취약지역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 시행, 대기질 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관련 다양한 시책 등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만나는 우리 시 공무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4일 오후 2시 꿈나무근린공원에서 각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안전총괄과, 동두천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 행락철 안전예방을 주제로 건조한 날씨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시 안전행동수칙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또한, 바깥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고농도 미세먼지(황사 포함) 발생 시 행동수칙을 함께 홍보하며, 미세먼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오세창 시장은 “봄 행락철을 맞아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도보 약 10분 거리...양주신도시 내 접근성 가장 우수▶구리~포천간고속도로, 국도3호선 우회도로 등 강남•강동•강북 30~40분대 이동▶양주시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확정으로 배후수요 기대▶양주신도시 내 e편한세상 1차~4차 총 5,525가구 브랜드 타운 조성경기 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4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7호선 옥정역(예정)과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전용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1,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신도시이다. 정부는 이 곳을 6만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가 오는 4월 견본주택 오픈 준비 중이다.수도권 1기 신도시는 대표적으로 분당, 일산, 평촌 등으로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리미엄과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 2기 신도시들이 앞선 1기 신도시보다 더 풍부한 프리미엄으로 도시계획에 한창이다. 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지역은 수도권 북부지역이었다.가장 큰 이유는 서울 접근성이었다.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여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지하철 노선 연장과 GTX, SRT 등 신생 교통사업이 진행되면서 2기 신도시, 특히 저평가 되었던 한강 북부 지역이 새로운 시선으로 주목 받고 있다.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는 교통호재로 중무장하며 떠오르는 부동산 신흥 강자로 평가되고 있다. 7호선 연장, GTX-C노선 예비타당성 검토 등으로 대중교통 사업은 물론,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착공 등 주변 교통인프라가 풍부하다.또한, 양주시가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되면서, 사업부지와 인접한 양주 옥정신도시의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져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신곡1.2,장암동)이 노후 상수도관 교체 필요성을 설명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임호석 의원은 지난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의 공동주택 상수도 옥내 및 공용배관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 큰 염려가 없으나 90년대 중·후반 이전에 지어져 준공된 지 20년이 넘는 70여개 아파트단지 중 수도배관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3만 전.후의 세대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의 상수도 옥내 및 공용배관은 녹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상수도배관의 노후로 인한 교체는 단지나 입주자 자체적으로 교체를 해야만 하지만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고, 많은 세대가 모인 공동주택 특성상 세대별 사업이 아닌 동의를 얻어야 하는 단지 전체의 사업으로 시행해야하므로 쉽게 교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의정부시로부터 지원 대상이 되려면 면적, 세대수,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더욱 공용수도배관 교체가 힘든 현실이다.한편, 경기도에서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추진 중으로, 2018년 시군별 도비보조금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