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11일(금)까지 3주간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나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선별해 아토피 전용 보습제(로션, 크림, 클렌저)를 지원해 아토피 증상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 지원 사업이다. 또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는 아토피 피부염 올바로 알기 소책자와 보습제 다이어리를 제공해, 올바른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교육하고, 다이어리를 활용해 매일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최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드림스타트의 아토피 예방 관리사업으로 관련 피부 질환을 가진 아동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무상원조 시행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과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The High Commissioner)가 만나 양 기관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우리 정부의 국제기구와 협력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개발협력 실행기관인 코이카의 2024년도 국제기구 협력 신규사업 발굴 시 이를 반영한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코이카는 난민 지원 분야에 대한 UNHCR의 전문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한국 청년들이 국제기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UNHCR 내 다자협력전문가(KMCO) 파견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한국 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난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난민이 발생하거나, 이웃 국가의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의 상당수 개발도상국으로 난민을 지원할 여력이 부족해 재정상의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난민들 또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적어진다. 또한 난민의 경우 출신 국가의 정부가 제 역할을 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1일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결과 발표에서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을 기초의원 우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전국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교육의원을 대상으로 선거공보 및 응모서의 창의성, 적실성, 구체성 등 자질과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진행됐다. 심사는 광역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작성 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하여 공약 작성 과정의 민주적 절차에 충실하였는지 면밀히 살펴봤다고 덧붙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상하는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된 고영찬 의원은 “의회에 등원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 약속대상의 취지처럼 주민과 했던 약속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고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찬 의원은 만 29세로 역대 금천구의회 최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은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2022년 11월 8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예식이다. 이번 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31명이 선서에 임하였으며 이후 3, 4학년의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수료한 후 국가가 공인하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도전하게 된다. 김인아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성현 교목실장의 성경 봉독 및 기도, 양승희 간호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131명의 선서생들의 촛불의식과 선서, 강성종 총장의 격려사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추영수 선임 간호부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선서를 여러분들이 나갈 현장에서 일하면서, 또 일생을 살아가면서 잊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선서생들을 응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신한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된 인도네시아 전 해양부장관이자 현재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록민 다후리 박사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대학원 간호학과 원우회 고희정 회장에게 감사패 수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11월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농축특산품 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환경관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등 7개 부문에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및 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광역 5곳, 기초 25곳이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도봉구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약속/계획/이행/보고) ▲지역주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출시, 확산 및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활성화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과 시책이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최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 '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PC 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작으면서도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갖춘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어 LPDDR D램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서버 시장에서도 LPDDR D램을 채용할 경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전력과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장 분야에서도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대용량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정원분야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4일, 25일 양일간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스마트가든 운영 원리 ▲주요 시설물 관리방법 ▲주요 식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사전질의서를 통해 수혜기관 관리자의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4일, 25일 1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예람인재교육센터(대전광역시 소재) 창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1월 18일까지 메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수목원·정원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국민 곁에 정원이 보다 편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2020년부터 IoT와 Wifi 기반 자동관리시스템이 반영된 스마트가든 설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잠든 아기를 업은 따스하고 푸근한 어머니의 등, 뜨거운 햇볕 아래 빨간 고추를 말리는 어머니의 투박한 손, 어느새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카락…. 평범하고 당연했던 기억 속 어머니의 모습들은 때로 삶의 온기가 된다. 요즘처럼 혼밥, 혼영(혼자 보는 영화) 등 일명 혼족 문화가 보편화된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다. 2022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는 946만여 세대로(40.3%),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아울러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도 점점 희박해지면서 혼자가 익숙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개인화된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주최,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열리는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展(부제: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이하 어머니전)이 그것이다. 어머니전은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관한 후 2019년 말까지 국내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68회 순회하며 롱런 전시를 이어왔다. 어머니전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80만 명. 그러나 2020년 초부터 대유행한 코로나19 여파로 2년 반 동안 개관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우수한 '양주골 참새벽딸기'를 올해 처음 출하를 시작했다. '양주골 참새벽딸기' 만송동에 소재한 정석농원 이홍재씨 딸기 재배 농가에서 지난 10일 처음 수확을 시작해 양주시 하나로마트와 구리농산물시장으로 한팩(500g) 2만원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이홍재 딸기 농가는 지난 8월 23일 아주심기로 모종을 심어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었으며, 2023년 6월까지 딸기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 딸기 농가는 40여 가구로 13.8㏊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참새벽딸기'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새벽에 수확해 당일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신선한 딸기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농가 모두 수경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어 딸기가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적절하게 공급해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다. 이홍재 농가는 "양주골 참새벽딸기는 일반적인 딸기보다 당도가 2∼3브릭스 정도 높으며, 식미감이 우수해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며 "수확을 일찍 시작해 기분은 좋지만 묘종 가격 및 농자재 가격이 상승해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겨울철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박선자)는 오는 25일(화)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민인기) 외 9개 강릉지역 합창단이 뜻과 힘을 모아 펼치는 연합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및 플래카드 응원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박선자 지회장은 "합창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다시 한번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역시 최선을 다해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가, 인종, 계층을 초월한 대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내년 강릉 대회의 참가팀 등록 마감일은 올해 12월 7일까지이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과 강원도 DMZ 박물관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 보수로써 단지 내 도로보수 및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보수 등 27개 사업이며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60%까지로 최대 지원 한도는 5천만원이며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총사업비 500만원 이하는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향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시, 주차장 증설 및 경관조명, 차량 진·출입 차단기 설치, 지하 주차장 방수 사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구리시 주택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6일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서 '제5회 의정부시장배 어울림수영대회'가 의정부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 구리, 양주, 하남, 의정부시 경기도 5개 시군에서 100여 명의 수영 선수가 참가했으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해 개회식이 없는 대회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울림 수영대회에 참여한 뇌병변 장애인 김주원(의정부시) 선수는 물속에서 만이라도 신체의 장애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비장애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해 멋진 수영 실력을 보여주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의정부시를 방문해주신 수영을 사랑하는 선수 및 보호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으로 의정부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영대회는 많은 것을 시사했고 하얀 물보라를 가르는 수영 선수들은 정말 멋지고 훌륭했다"며 "오늘 저는 희망을 보았고, 수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애쓰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심리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수행인력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이웃 발굴에 헌신해주시는 수행인력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이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통합해 최근 운영에 들어간 재난관리 대응 체계가 실전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3시경, 거창읍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한 모니터링 중 포착하고 즉시 거창소방서에 신고하면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화재가 확산되기 전 불길을 제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외기 일부가 전소되는 소규모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이번 조기 대응은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의 정확한 판단력,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가 빚어낸 결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사례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집중력 있는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 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 1층에 '함양군 작은미술관'을 정식 개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김동관 함양미협 회장, 군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미술관을 둘러보며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유건물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6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첫 전시 작품으로는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 작품 90점 중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하던 작품 36점 가운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해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돗자리영화제,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월악산 송계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희상),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로 농민들의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가득 메웠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장생포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야간 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오색 수국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올해 수국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에게 발급된 수국사랑상품권이 약 30만 매가 배부됐으며, 이와 연계해 주변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됐다. 입장료 수입액과 관련해 14억 천 900만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왔고, 간접적으로는 입장객 수입금 및 관광산업 승수를 적용해 약 44억 원으로 추산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