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축산업과 관광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머무는 정읍'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읍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첫 방문지인 '피그월드'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돈단지로 ICT 기반의 악취 저감·질병 예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축산시설이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기술과 환경"이라며 "피그월드는 정읍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신태인·이평면 동진강변 일대의 '만석보터 유채꽃 경관농업 조성지'에서는 봄꽃이 활짝 핀 경관을 살피며 농촌형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경관과 문화, 관광과 연계돼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경관농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찾은 내장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공사 마지막 구간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주민들과 함께 퇴계원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해당 도시계획도로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사 구간을 주광덕 시장과 주민이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안전시설, 보행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단순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즉각적으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건설과 정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15일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하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다. 이번에 공개된 고양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은 고양 송포·가좌지구와 고양 장항·대화지구 2개 지구를 합해 총 17.09k㎥(517만평) 규모다. 송포·가좌지구(9.8k㎥)는 바이오 정밀의료와 AI·로봇 등 스마트모빌리티를, 장항·대화지구(7.29k㎥)는 K-컬처와 마이스산업을 핵심산업으로 계획 구상했다. 의견 청취 기간 중 주민들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열람했고 총 40여 건의 의견을 제출했다. 대다수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일부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주거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 산업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시설은 외국인 투자자와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7일 10시 5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총회 개최일(2026. 10. 19.∼23.)인 매월 19일을 전후로 '강릉 ITS 잇데이'를 운영해 총회 개최까지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 ITS 잇데이'는 지능형 교통 체계 ITS를 한글로 표현한 '잇(ITS)'과 '데이(Day)'를 결합한 명칭이다.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동시에 강릉과 세계를 이어주는 ITS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강릉시에 구축된 다양한 ITS 서비스와 ITS 세계총회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4월 잇데이 행사로 지난 16일(수) 유동인구가 많은 강릉역을 중심으로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코레일 강원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릉 ITS 세계총회, 도시정보센터, 자율주행차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시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ITS 세계총회 참여를 유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해 휴식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락동 895-1 쉼터는 5월까지, 민락동 776-9 쌈지공원은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질수록 시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진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8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추진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 및 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적인 종합 평가를 통해 해마다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과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지 정책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은 수원시, 포천시, 용인시가 선정됐다. 특히 군포시는 2024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분야별(홍보물, 도시공간)로 다회차 추진해 공무원 성인지정책 역량강화에 기여,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성평등한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의 홍보물 모니터링 내용을 담은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을 발간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오후 7시 28분, 와부읍 월문리 백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주불을 진화했으며, 다음 날인 8일 오전 6시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완료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불 발생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감시카메라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가 인력투입 등을 지휘했다. 이번 산불에는 공무원과 소방,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총 98명이 투입됐으며, ▲진화차 5대 ▲지휘차 3대 ▲소방차 20대 ▲기타 차량 4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 피해 면적은 약 0.7헥타르로 파악됐으며,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풍으로 재발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새벽까지 현장을 지킨 공무원과 진화대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는 8일 오전, 임차 헬기와 진화차를 투입해 재불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 대한 추가 진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후에도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예정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과천시는 이후 서면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부의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침(2024.10)'을 바탕으로, 과천시 제2차 적응대책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기도·국가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수립했다. 앞서 제2차 계획에서는 총 27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됐으나, 당시에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리스크 분석이 부족해 일부 사업의 실효성과 연계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과천시의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리스크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한 점이 주목된다. 과천시는 이를 토대로 물관리,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각 사업은 과천시 관련 부서가 주관하며, 추진 계획은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과천시는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돼 지역 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가고등학교 ▲동부노인대학 ▲합천군보건소 ▲야로고등학교 ▲합천댐 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여(QR코드)를 통해서도 약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된 부대행사 플리마켓의 수익금 55만 원 전액이, 지난해에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 과장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한 작은 응원과 씨앗이 수해로 지친 마음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병행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충실한 이행 ▲조기 추진을 위한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강석 한서대 교수, 문보경 에어로케이 운항통제실장, 황재훈 충북대 교수,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항공 수요 확보, 접근성 개선, 공항권 재구성, 지방정부 역할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석 교수는 "청주공항은 1,530만 명의 배후 인구와 34만 개 산업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 건설 부문 대표이사,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라인투어는 엑스코 동·서관을 오가며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라인업이 총출동한 현대자동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시연, AI이동혁신관, UAM 특별관,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UAM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무료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도로의 교행 불편, 주차난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운행 노선은 ▲1경로(코스)(반구대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경로(코스)(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왕복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순환(셔틀)버스 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법, 운영 횟수를 검토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휴일에는 마을 입구까지 진입하는 차량이 늘어나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도로 옆 불법주차로 인해 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행정업무 추진 동력 강화와 직원 업무처리 부담 경감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디지털기반 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 사업(가칭 '제천形 통합정보시스팀_V.1')"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될 新정보화시스템은 기존 중앙부처 보급형 업무시스템 사용을 탈피한 제천시에서 자체 발굴 구축하는 업무시스템으로, 비효율적 수기 처리 업무, 단순 반복 업무 등의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돼고 있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이용 정책의 적극 반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발주 전 본청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11개 시범 추진부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 시 불편 및 애로사항,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지역특화비자사업관리업무, (2)자기기입 역학조사시스템, (3)의약업소 관리시스템 등 총 3종의 업무시스템을 발굴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축 사업은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비효율적 업무수행 방식의 개선을 통한 대민 업무서비스 추진의 질적
세계복음화 전도총회 청소년 전도 신학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의정부반석교회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2019년 강북청신에서 체육대회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이 되면 복음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언약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된 것이다. 올해는 강남, 강서, 강북, 일산, 경인 청신 등 수도권 5개 신학원이 참가했고, 오전 9시 핵심 예배 후 렘넌트 포럼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협동 줄넘기,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등 9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청신 포럼을 통해 박소명Rt(경인청신)는 “24시 눕고 싶은 번 아웃과 우울증의 위기 가운데 복음메시지를 들으며 변화된 모습과 달란트를 발견”케 되었다고 고백했고 윤하은Rt(경인청신)는 “어려서부터 열악했던 가정환경을 딛고 이제는 가정을 살리고 학교를 살려야겠다는 고백과 청신을 통해 꿈을 발견하게 된 것”에 감사하였다. 강북 청신 홍현희(성신여대 대학원)선배Rt는 “20세 이전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던 과거였지만 예배와 훈련을 지속한 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전도자로 세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후배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복음 누림으로 현장 살리는 전도자로 설 것을 권유했다. 120여명의 청소년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는 이달 들어 15일간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벼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배추의 무름병·뿌리혹병, 사과 등 과수의 열과 피해가 잇따르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증평 지역의 벼 수발아 피해 면적은 55ha에 달하며, 배추 및 과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받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발아 피해가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조기 수확과 철저한 병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공연도 함께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AI) 아트체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 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포승읍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총 7천74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온라인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경인일보 홍정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와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회장 김려중·김정숙), 시민경찰연합회 평택지대(대장 남준규)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평택항 마라톤이 국제 마라톤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 ▲10㎞ ▲5㎞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의 추억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7일(금)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제 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청 7개국이 부서별로 참여해, 백경현 시장과 함께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우수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구리 맛집'은 2023년부터 구리시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지정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에도 부서별 탐방 일정을 지속 운영하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주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와구리맛집'을 구리 소식지, 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리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9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SKT는 이 같은 결과가 SKT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 청년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산학협력·연구 및 정보교류 ▲부산진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육·현장참여 및 교내 자원 협력 등이 포함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는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공예 장터 '예술로62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예술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주말"을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로62마켓'은 지역 공방과 외부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 유리, 가죽, 금속,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마켓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예술 장터다. 이번 10월 행사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계절 분위기를 살린 소품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25일(토)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퍼포먼스 '신비한 아저씨' ▲소소한 당근마켓 ▲할로윈 놀이마당·캔디 빙고 ▲소소한 할로윈데이 영화제 ▲가족 단위 예술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내 3·4번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단장 이경인), 써니그루브 댄스(대표 김길선),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0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15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야외 음악회로,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발코니를 바라보며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다. 매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해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10월 공연에는 보컬, 색소폰, 트럼본으로 구성된 4인조 브라스밴드 '문치치 브라스밴드'가 무대에 올라 팝과 K-POP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발코니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도시 수영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부지를 오로라시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19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 2025 가을음악회가 개최되어 성도와 시민들 300여명이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6회째를 맞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가을 낙엽의 운치와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와 시민들께 인사했다. 김시장은 “6회를 맞이한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말하며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대학청년부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석교회 BRS(Banseok Remnant School) 유치부와 Bleaves Worship Team(초등부 워쉽팀)이 참여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보컬로 참여한 수연, 하나(동덕여대 4년)팀은 음악회 참여한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이찬민 청년(강변가요제 은상)의 음악 동료인 한그린 싱어송라이터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마누엘성가대의 합창으로 막을 내린 음악회는 참여한 시민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한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
광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 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과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바람·풀벌레·억새의 흔들림 등 자연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몰입형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LP 억새라운지'는 억새밭 한 가운데에서 추억의 옛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음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멍때리기대회'에는 참가자 70명이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도전했다. 억새밭에서 고요 속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하늘누리·윤혜안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이상준 씨가 2등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나눔누리숲'과 '서창감성조망대'를 잇는 산책